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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동된 제주 광역음식물자원화시설, '1석3조' 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처리 실적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완공됐다. 하루 34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용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로, 혐기성 소화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도입한 자원순환형 환경기반 시설이다.특히 최신 공법인 혐기성 소화 공법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한림농협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림체육관에서 ‘행복 농산물 대축제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림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농민훈장 수여식, 지역 농산물 홍보,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훈장은 지역 원로농업인 7명에게 수여됐다. 차성준 조합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훈장 제도를 신설해 오랜 기간 농업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지역 농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 위의 쌀, 신선한 과일과 채소, 바다에서 건진 생선까지 모두 1차 산업의 산물이다. 농업, 어업, 축산업 같은 1차 산업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비록 시대가 변하며 IT나 서비스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1차 산업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뿌리다.1차 산업의 힘은 단순히 생산에서 끝나지 않는다. 농촌과 어촌은 도시의 삶이 지치고 복잡할 때 쉼터가 되어 주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게 해준다. 특히 요즘처럼 건강한 먹거리가 주목받는 시대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은 그 어느 때보다
제주에서 작업 중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41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ㄱ씨가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오후 1시 42분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전정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ㄴ씨가 전동가위에 왼쪽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ㄴ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제주사회복지법인 인도어린이집은 최근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나무숲 실내조성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집 내부를 편백나무 교실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한희선 원장은 "편백나무는 항균작용과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효능이 좋다"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원내 영유아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부모님들의 기대도 큰 만큼 앞으로 성장기 영유아들이 친환경중심의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오천시장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시장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오천시장은 11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오천시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3일 오후 2시 예심을 실시하므로 그 이전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노래를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위해 마련한 ‘오천시장 노래자랑’은 가수 진시몬, 성진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노래를 즐기고 상금도 받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특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감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온 SDX재단이 지난 10월 30일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23개 기후테크기업과 함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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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와 미돈 청도미나리 돼지찌개는 지난 29일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 현장에서 윤성덕 부단장과 박정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30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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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구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 조성된 국화조형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광장에는 독수리, 용, 전기차, 조형물 등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계획에 따라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로 옮겨 갈 6기의 대형 안벽크레인 중 첫 번째 크레인 이전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1978년 개장한 자성대부두는 북항 재개발 2단계 대상 부지로 지정돼 올해 말까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성대부두는 우리나라 최초 컨테이너부두로 개장한 뒤 지난 46년 간 부산항을 세계 중심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틀을 마련한 부두로 평가받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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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남도가 연말 굵직한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간다.경남도는 30일 브리핑을 열고 11월에는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4’를, 12월에는 콘텐츠 축제 ‘2024 경남 콘텐츠 페어’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투르 드 경남 2024’는 나흘간 300㎞ 가까운 남해안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도로 사이클 대회다. 도는 수려한 남해안 풍광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을 무찌른 승전지를 알리고자 이 대회를 창설했다.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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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를 배당한다는 정책을 수립한 가운데 지난 9월에는 오뚜기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 포함되는 등 오뚜기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노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뚜기는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2024년~2026년 배당정책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지향을 위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수준으로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단, 비 경상적인 손익 등 일회성 손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제외한다.오뚜기는 또 최소 주당 배당금은 직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유
와컴퍼니가 웹케시, 삼일고등학교와 함께 세무회계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삼일고등학교 인공지능경영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과 최재은 세무회계 도제부장,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 웹케시 홍성민 이사, 세무법인청년들 최정만 세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산학 일체형 세무회계 도제학교 학생들의 학습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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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각종 논란 속에 결국 구축시기가 2년 연기됐다. 상세설계로 설계기간이 늘어나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진 탓이다. 예산도 1조454억원에서 1조1643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10차 다목적방사광기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027년까지 1조45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사업계획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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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앞두고 회계자료 지하창고에 숨긴 황당한 女공무원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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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독도는 우리 땅’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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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 국민의힘 30%, 민주당 30%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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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엔비디아, 차세대 전원·냉각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개발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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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주지역협의회, 이사장-실무책임자 경영세미나 개최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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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덕 (사)대한곡물협회장] “식량안보 최일선···곡물협회 품질경영 승부할 터”
정부양곡 ‘이물질 혼입 제로’ 도전 나라미 등 쌀 고품질 관리 구축 최선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 부응 기민한 대응 김영덕 회장이 대한곡물협회장에 취임한 지 반년이 지났다. 곡물협회는 정부양곡 관리조직으로 김 회장 취임 후 농민단체, 관련 업계와의 스킨십을 전면 강화했다. 농민단체, 관계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서 곡물협회의 미션을 재정립하고 조직 고유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협회는 정부관리 양곡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책임감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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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살다 내집으로...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6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분환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091호의 첫 번째 입주자를 10월 3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집한다.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분양전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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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음력 9월 29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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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통화 허은아의 조언은?…"국민이 더 힘들다…특검 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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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대표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통화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 대표가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조언을 내 놓았다. 허 대표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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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보건진료소 활성화해 농어촌 의료위기 완화하자
2024년 들어 의료대란으로 고령자들이 주 주민층인 농어촌 지역의 의료위기가 한층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의 의료대란 사태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적인 불안에 떨고 있다.2024년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