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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내년 착공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내년 첫삽을 뜬다.군은 내년 3월부터 고남패총박물관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공사에 나서기로 하고 원활한 준비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휴관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전시관이 두 곳으로 분리돼 원활한 관람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남동구는 민선 8기 들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과 노후공원 환경개선을 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더불어 도시바람길숲, 기후위기 대응 숲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감소와 더불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 등 근본적인 정주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녹색복지’를 위한 기반시설인 공원과 숲을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오래되고 낡은 공원의 반가운 변화남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드디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소식은 서산 시민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초록광장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인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의 확고한 의지와 대다수 시민들의 열망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서산 초록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옆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면적 8만4천㎡에 달하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포함한다. 이는 축구장 12배 크기에 해당하며, 시민들이 자연과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사업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2025년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 7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70억 원의 49%를 확보했다.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보성 북부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흥 용두농협,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17개 대학 총장이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25년 글로컬대학30 공모, 한인 비즈니스 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북 라이즈센터인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와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와 대학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수립해 온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즈 기본계획은 전북자치도가 전북연구원 용역 및 전북특별자치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미국 중고 전기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미국 자동차 정보 제공 업체 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중고 전기차 가격은 지난해 대비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차량 카테고리 중 가장 큰 하락률로, 모든 중고차 가격은 5%, 신차 가격은 2%, 신차 전기차 가격은 3% 하락했다.특히 테슬라 모델Y는 중고차 시장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평균 거래가가 2만8071달러로 작년 대비 20.2%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전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TV에서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을 선보인다.생성형 배경화면은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한 이미지를 4K 화질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타이젠 OS가 탑재된 AI TV에서 지원한다.해당 기능은 날씨와 시간 등 유용한 정보 및 개인 사진 설정 등을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TV 메뉴를 통해 ‘매직스크린’으로 들어가 생성형 배경화면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AI 이미지 특유의 부자연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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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만난 여성을 스토킹하다 집까지 쫓아가 수차례 폭행을 한 후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대구중부경찰서는 23일 상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께 피해자인 B씨 집에 찾아가 주먹으로 여러 차례 그를 폭행한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휴대폰은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발견됐으며, A씨는 같은날 오후 7시 25분쯤 경북 문경 야산에서 검거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호회에서 B씨와 만나 서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5' 그룹 스테이지 둘째 날까지 치킨을 포함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2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5'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B의 젠지와 GNL e스포츠, 그룹C의 T1 등 한국 3개
카카오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와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해간다. 카카오는 AI 기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정의한 리스크 관리 체계인 ‘Kakao AI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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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자녀를 앞세워 사업체를 세우고 편법 상속·증여에 나서는 의심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건보 가입 사업장 중 17세 이하 미성년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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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2024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BIZ 챌린지가 로보월드기간 중인 25일~26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R-BIZ 챌린지는 ‘Robot Business, Idea, Zest’의 약자로 국내 로봇..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상대 국정감사에서 수감태도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조은희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상대 국정감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국정감사 행태에 질책이 이어졌다.국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정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일 예정이었다.그러나 오전 10시가 넘도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리하지 않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마저 자리에 없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반발하며 퇴장했다.이어 10시 25분께에 국힘 의원들이 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 금융 중심' 개척을 외치며 본점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이 정작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공급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대출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산업은행이 미래 '신 성장엔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23일 한국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5조3000억원이던 산은의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공급은 올해 8월 기준 1조6000억원으로 반 이상 줄었다.민 의원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지난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은 이필호 강원대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또 펠로십은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시상식에 이어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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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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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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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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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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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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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교육지원청,  NH농협철원군지부와 손잡다"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철원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NH농협철원군지부와 학생성장통합지원 및 쌀소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제2선거구 도의원 엄기호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교육지원청 김상혁 교육장과 NH농협철원군지부 김동문 지부장은 지역 내 교육복지 소외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였다.향후 NH농협철원군지부는 철원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철원지역 특산물 오대쌀 10kg 약 500포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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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미래세대 환경교육 협력..강화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환경공단은 23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과 강화도 청소년의 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과 운영을 추진하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육기부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지식봉사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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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한우사육 농가 불황 극복, 호황의 길 제시
=팜스코가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현장에서 한우인들과 함께 회의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산업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 한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 팜스코, 한우 생산성 회의서 송아지 사료의 중요성 강조 최두현 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