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국어 1타’ 윤혜정이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계의 수많은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지키며 ‘국어 1타’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티처스 시즌2’에 합류했다. 그의 합류로 ‘티처스’는 영어 1타, 수학 1타에 국어까지 더해져 성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다각도로 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담임 선생님같이 학생들
전남 영광군은 지난 15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 농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나흘 정도 빠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200ha의 논에서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경부터 발생하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벼가 쓰러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확비용 증가, 수량
울산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한 ‘고시 외 과목’ 개발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명시된 과목 외에도 교육청이나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는 교육감 승인을 받아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이에 지역 학교들은 기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과목이나 신기술·신사업과 관련된 과목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시교육청은 중학교 5개
금천구는 올해 1만 2,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2.3%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 실천과제, 총 118개의 일자리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주요 전략으로는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 청년 자립을 위한
경찰이 용인시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쯤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레졸브 개발사인 레졸브랩스가 암호화폐 네이티브 수익 플랫폼과 USR 스테이블코인 확장을 위해 10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1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이버펀드와 메이븐11이 주도했고 코인베이스벤처스, 애링턴캐피탈, 아니모카벤처스 등도 참여했다.레졸브랩스 USR 스테이블코인은 리스크를 분산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레졸브 프로토콜은 6억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했지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지정으로 공식적 제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내부 검토 절차 강화에 따른 연구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1월 초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의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했고, 4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한국 정부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원자력·AI·양자 등 첨단 분야 협력에서 절차적 복잡성과 잠재적 지연 가능성이 높아졌다.미국 에너지부 SCL는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들을 식별하기 위한
웹3 투자 및 마켓 메이킹 업체인 DWF랩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에 2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코인데스크가1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로 DWF랩스는 WLFI 거버넌스 지분을 확보했으며, WLFI가 제공하는 USD1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유동성 공급에도 참여할 계획이다.USD1은 단기 미국 국채와 현금으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금융 기관과 주권 투자자를 타깃하고 있다.DWF랩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뉴욕에 새로운
오픈AI가 터미널에서 직접 코딩을 지웒라는 오픈소스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코덱스 CLI 보도했다.코덱스 CLI를 통해 개발자들은 데스크톱에서 코드 작성과 편집 뿐만 아니라 파일 이동 같은 작업도 할 수 있다.오픈AI가 코덱스 CLI를 통해 '에이전트 코딩' 비전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라이어는 최근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념을 언급하며, AI가 앱 개발과 품질 테스트까지 수행할 수 있는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매설물로 인한 지반침하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하수도 시설물 및 도시가스 관로 등 지하시설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지반침하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현상은 도로 내 아스콘 포장 표층부의 미세균열이 빗물 유입 및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균열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시는 14일 오후 관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