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구청 신비홀에서 ‘제11기 신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에 선발된 25명의 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계양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시책과 지역 명소, 축제, 맛집 등의 소식을 전하며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10기 우수 기자에 대한 표창,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기자단 운영 방침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어 ‘모바일을 활용한 사진 보정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0일 부곡체육시설에서 근로자와 체육시설 이용 시민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마음건강검진 캠페인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근로자 및 시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캠페인 내용으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전문가 1:1 개인상담을 진행하며 일상 속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공사 배재국 사장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부산 강서구는 3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1주일 연기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연기된 축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 대응 상황을 고려해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내린 조치이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축제를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
고령군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되었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3월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하였다.이에 지난 3월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도소방서는 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베트남 출신 계절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되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말, 인천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며 여행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설렘 가득한 봄꽃 명소들을 둘러보자. □ 도심속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은 대표적인 인천 벚꽃 명소로, 40년 이상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벚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부터 6일에는 벚꽃축제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올해 들어 첫 신규 청약에 나선 단지가 대규모 미달을 기록하는 등 인천 청약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입주와 분양 전망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마린은 179세대를 모집한 1·2순위 청약에 70명만 접수했다.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59.9333㎡는 15세대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전용 73.4682㎡는 68세대 모집에 15명이 접수하는 데 그쳤고 전
NH농협 합천군지부는 도기문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회 시작 후부터 종료 시까지 합천공설운동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대회 시작 전에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꿀설기 및 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한편 도기문 지부장은 “NH농협 합천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대회운영에 함께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개 안건 심사 예정포항시의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5분 자유발언에서 5명의 시의원들은 포항시의 행정난맥상을 가감없이 드러내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
대한민국 대표 콘크리트 주택 시공 브랜드 한글주택이 봄을 맞아 대표 모델 ‘한글 하우스’를 10채 한정으로 특별 분양한다. 건축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한 4억원의 일괄가로 공급한다.‘한글 하우스’는 한글주택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반영된 모델로 ‘ㄷ’자 배치와 입체적인 매스 조합이 특징이다. 일부 2층 공간을 틀어 배치함으로써 외관에 세련된 입체감을 더했고 개방감과 채광도 높였다. 마당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구조는 실내외 활용도를 높이며 넓은 테라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휴식과 야외활동이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가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끄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을 비롯해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박재한 SK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최고 경영협의체다. 그 중
숏폼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 업계가 한국만의 감성을 녹인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OTT 비즈니스 변화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OTT와 향후 콘텐츠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창학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중국 숏폼 시장 성장세를 소개하며 한국만의 개성을 가진 숏폼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창학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억6200만명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최근 드래곤플라이의 주식거래가 정지되며 이 회사의 향후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렇게 될 경우 최근 상장폐지된 애닉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상장이 폐지되는 업체로 기록된다. 하지만 애닉의 경우 지난 2013년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기업이지만 드래곤플라이의 경우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1세대 기업이라는 점에서 충격파는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 회사의 주식거래 정지 사유는 재무제표 감사 거절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금융계에선 드래곤플라이의 사업 역량
최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실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만으로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은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창원 하이마트 상남점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캐치하고 신혼가전 패키지에 시스템에어컨을 포함시켜 합리적인 가격에 가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한 점이 눈길을 끈다.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상남점 관계자는 “요즘은 신혼집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완성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많아져서, 벽걸이형보다는 숨겨진 배관 구조와 일체형 디자인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을 선호한다”며 “특히 냉방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시작해 힘겨운 화마와의 사투 끝에 일주일만에 진화가 완료된 경북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 적재적소에 배치돼 큰 활약을 펼쳤다.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 23일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 주불이 100% 잡힌 28일까지 총 5일간 산불현장에 대원 310여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지시아래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의성군 봉양면, 안평면, 단촌면, 안사면, 신평면 일원 등에 투입되어 전문
포항시청 육상실업팀 장성이와 박해진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서 각각 은·동메달을 뽑아냈다. 장성이는 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첫날 여자 멀리뛰기에서 5m68을 뛰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종목이 세단뛰기인 장성이는 이날 지난해 제 105
괴물 같은 산불이 경상권을 덮쳤다. 사납고 맹렬한 불길이었다. 지난 10일 간 경남 울산 경북을 휩쓴 산불은 서울의 80%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가까스로 3월 30일 진화됐다.사망 30명, 부상자 45명으로 총 75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북 영덕은 차량 전소 등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산과 주택, 농경지와 작물, 어선, 천년의 문화유산을 한순간에 앗아갔다. 사망자 유족들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이다. 사상 초유의 일로 하늘이 내린 재앙과도 같는 산불이었다.경북 영덕은 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