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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안병국·조민성·양윤제·김성조 의원 날선 자유발언

- 포항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개 안건 심사 예정포항시의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5분 자유발언에서 5명의 시의원들은 포항시의 행정난맥상을 가감없이 드러내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
경찰이 28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고소장이 접수된 뒤 첫 조사로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다.
일주일간 지속된 산불 진화대원들의 피나는 노력에 하늘도 감동해 비를 내려줬을까.역대 최악 산불 피해를 낸 이번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의 진화에는 '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5시부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실화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지면서 일주일 동안 이어졌다.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마른 나무, 강풍, 험한 지형 등이 겹치면서 진
"찔끔 내렸지만 그래도 고맙다."의성에서 시작돼 이레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북동부지역 산불이 적은 양이긴 하지만 간밤에 내린 비로 기세가 다소 잦아들었다. 28일 산림 당국은 이날 6시 30분쯤 날이 밝으면서 진화작업을 개시했다.전날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시내 쪽으로 확산이 우려됐던 안동과 발화지인 의성은 밤사이 산불의 기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산불이 처음 발생했던 의성과 전날 밤까지만 해도 시내 방면으로 확산 우려 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던 안동 지역 산불의 기세가 밤사이 한풀 꺾이면서 이날 진화작업은 산불 확산 위험
경북 북부 산불발생 7일째인 28일 산림청은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임상섭 산림청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밤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다른 날에 비해 낮아 산불 진화에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며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하회마을 등 안동 지역 주요 시설물은 현재로써 피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산불 정리가 잘된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항공 드론은 공중헬기가 있는 주간에는 투입이 불가능해 야간에만 운용
동남아시아 미얀마 중부지역서 규모 7.7의 초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군부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은 28일 TV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4명, 부상자는 73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본진 이후 12분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한 번 지역을 덮쳤다.이번 강진으로 만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과 함께 국무위원 연쇄 총탄핵을 예고한 것에 대해 "명백한 내란 자백"이라고 비판했다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으로 '파면에 이를 정도의 중대한 위헌 위법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국무회의를 무력화할 목적으로 명분 없는 탄핵을 밀어붙이겠다 선포했다"며 "행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줄탄핵을 예고한 것만으로도 내란음모, 선동에 해당하며 실제 실행에 이를 시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삼권
4·2 대전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7만7천992명 가운데 1만7천68명이 참여했다.방 후보는 이 가운데 8천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6천847,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2천110표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111표가 나왔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온통대전 지역 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정책, 장대지구 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방
청도군 이서면 고철1리 주민인 구차회씨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실시중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차회씨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파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경상원이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승리해 시장직으로 돌아왔다. 2일 경남지역 3곳에서 치러진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제시장, 양산 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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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 기준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율은 85.46%로, 윤재상 후보가 1만2929표
미국 비트코인정책연구소가 비트코인 기반 국채 상품 '비트본드'를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구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것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면서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트본드는 전통적인 미국 국채의 현재 금리인 4.5%보다 훨씬 낮은 연 1%의 고정금리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되, 만기 시점의 비트코인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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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세현 4.2 아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가 8대 지방선거 패배를 딛고 시장직 재탈환에 성공했다. 오 당선인은 2일 오후 11시42분 기준 58.72%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61.96%p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26.36%p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각각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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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주민과 어린이,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과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은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 2ha에 편백나무 2,6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유치원생들이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해 식목일의 의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나무심기 대상지인 염포산 편백산림욕장은 동구가 작년 말에 기존 편백숲을 정비하여 황토마당, 황토 맨발 지압길, 편백 숲 길,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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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울산 웹툰 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역 예비·신인 작가 2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멘토링,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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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배낙호 김천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배 당선인은 먼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선거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한 다른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최근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자제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배 당선인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들과 가족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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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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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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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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