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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공무원·교원 임금 대폭 인상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과 교원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소비자물가는 2021년 2.5%, 2022년 5.1%, 2023년 3.6% 상승했고 올해도 물가 상승은 계속되고 있지만, 공무원 임금은 2022년 1.4%, 2...
한국전기연구원이 기계를 만드는 또 다른 기계인 공작기계의 핵심인 'CNC 시스템용 구동계'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CNC 시스템'은 컴퓨터를 통해 수치 정보를 처리하는 장비다. 공작기계의 위치
경남도의회가 구속 도의원 의정비 지급 제한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의원별 출석 현황을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출결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의원이 구속되면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 지급을 제한하는
추석을 보름여 앞둔 3일 거창군 고제면 땀내기 사과 농원에서 추석 선물용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고성군 자란만에서 양식 굴을 생산하는 어가가 '산소부족 물 덩어리' 탓에 굴 폐사 피해를 보고 있다.산소부족 물 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로 낮아진 수역을 뜻한다.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에 남해안에서 종종 발생해 양식생물이 집단 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로 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동부 거점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창업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으로 ‘양산시 라이브커머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라이브커머스 방송은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양산사랑카드 앱’ 양산몰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기
통영시가 산양읍에서 추진하려던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통영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시의원들은 100억 원 넘는 예산이 드는 사업인데 정확한 수요 예측이나 사업타당성 분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23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산양지구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금산여자고등학교 체육관 및 미술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는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신장하고 심미적 안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학생 62명, 고등학생 49명, 총 111명의 학생들이 소묘, 한국화, 수채화, 조소, 서예, 디자인, 만화 등 10개 종목에 참여했다.학생들은 다양한 미술 기법과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으며 금산 관내 미술교사 8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작품의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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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6주간 식품제조가공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부당광고 표시 기획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홍보관 등에서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고 고령층 소비자를 현혹하면서 액상 차 등을 고가에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 함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도 특사경은 가격이 비싸고 고령층이 선호하는 녹용, 산삼 등을 원료로 액상 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 함량 미표시, 허위표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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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내 쇼핑·문화·숙박 등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예산 확보와 건립 시기는 안갯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장기 계획에서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확정했다.당초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를 했던 총사업비는 6조8900억원이었다. 그런데 긴축재정 기조로 1단계로 총사업비의 79%만 제2공항 건설 사업비로 확정됐다. 2단계 사업 예산 규모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2단계 사업은 성산읍지역의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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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와 부천시양궁협회가 이민자 가족들을 위한 양궁대회 및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덕산초교 대장분교에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300명, 대회 관계자 200명 등 총 500여명
경산소방서는 9월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119의인상 수여식에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주 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되었다.경산소방에 따르면 이승주씨는 지난 6월 4일 남천면 신방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두 아이 와 아이 엄마를 안전하게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난 5일 고용보험법을 위반한 피의자 A 씨를 현재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체포해 법 위반사항을 조사하고, 인근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간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A 씨가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모 사업장에서 2개월 보름 정도 근로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 480만 원을 부정수급 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정수급 처분 및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총 880만 원을 반환명령하고 입건했다.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아파트소장으로 재직중인 A 씨는 수차에 걸친 출석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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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전문기자이며 평화철도 사무국장인 강승혁 기자의 부친께서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셨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 그리고 손자 손녀가 있다. 향년 88세강 기자는 문상오시는 분들에게 사전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아들: 강승혁,강영혁며느리: 황정숙손주: 강종호, 강누리배우자: 제춘자 △ 빈소: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 205호△ 임종: 2024년 09월 07일 20시 06분△ 입실: 2024년 09월 08일 09시 00분△ 입관 : 2024년 09월 09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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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9월 20일까지 ‘오미생태공원 백인백향기원 구민참여 동행정원 작품공모’를 연장한다고 밝혔다.오미생태공원은 시흥계곡 일대에 위치해 축구장 2.7배 규모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정원조성 작품공모는 구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작품공모 대상은 공원 백인백향기원 내 규모 10㎡ 정원이며, 12개소가 준비돼 있다.공모 주제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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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자들의 수가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참전수당은 작년보다 3만원 늘어난 월 45만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6·25전쟁 참전 유공자는 3만8548명이다. 2019년 8만7494명이었던 6·25 참전 유공자는 평균 연령이 93세에 달하며 매년 1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다.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보훈부는 '범국민 감사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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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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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동해의 힐링 명소 자랑할 것이 끝이 없네요"
여름 휴가로 동해에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삼삼오오 가까운데 여행을 다녀오시는 성도님들을 뵙니다. 여느 때보다 날은 더웠지만, 그래서 동해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동해는 바다가 참 좋지만요. 바다만 보러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바다가 참 좋은 동네는 이웃에도 있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삼척, 울진.. 더 좋은 시설과 크고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요. 그런데 진짜 여행은 화려함이 아니라 힐링이 아닐까요? ‘나를 찾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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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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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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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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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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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박성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지난달 30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부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황낙주 국회의장 비서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장,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관장, 경남도장애인컬링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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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95%' 테분 알제리 대통령 연임 확정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9일 해외 언론 AFP와 AP통신은 지난 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테분 대통령이 총 563만 표 중 534만 표를 획득, 약 9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알제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를 보도했다.테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전임 대통령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의 퇴진 후 같은 해 12월에 실시된 선거에서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테분 대통령의 주요 경쟁자로는 온건 이슬람 정당인 평화를 위한 사회운동의 압델라알리 하사니 체리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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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붉은 도끼[81]]10부. 운명(6) - 글 :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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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의 질문에 김일환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일본은 지금 가나라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고 조선은 세종대왕이 만든 언문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중국의 글자를 먼저 사용하다 만든 문자라고 했다. 중국의 한자는 물건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인데 초기 상형문자를 만든 사람들도 초기의 조선인들이라고 했다.마츠오는 중국연안에서 발견되는 상형문자를 조선인들이 만들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했다. 김일환은 애초에 원시 조선인들이 중국연안에 살았었다고 했다. 마츠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일축해 버렸다.“이따위 낙서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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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숨' 한 번 크게 쉬어 봅시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우렁찼던 매미 소리도 잦아들었습니만, 여전히 한낮엔 에어컨 바람이 아니면 버티기가 힘듭니다. 숨 막히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밑을 벗어나기만 해도 한순간에 습기 가득한 더위가 몸을 덮쳐옵니다. 들려오는 세상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말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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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페이스(pace)
'어떤 사람은 25세에 CEO가 됐다. 그리고 50세에 죽었다. 반면 또 다른 사람은 50세에 CEO가 됐다. 그리고 90세까지 살았다.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시간대에서 일한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앞서가는 것처럼, 다른 어떤 사람들은 당신보다 뒤처진 것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