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달 20일 솔빛로91번길 9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신고를 지난 28일까지 받은 결과 총 12건이 접수됐으며, 동구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계 지원을 위해 ▲숙박비, 급식비, 주거비, 구호비 등 재해구호비 및 재해구호물품 지원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집수리를 위한 ‘생애주기 플러스 사업’ 지원 ▲법률 자문 및 심리상담과 안전 자문 등의 다양한...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매향리 관광콘텐츠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비롯해, 도비 최대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시는
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다.먼저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최대 80%의 세일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옹진군은 지난 10일, 더핑크퐁컴퍼니와 K-관광섬 백령도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씰룩’ IP를 활용한 백령도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백령도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서, 점박이물범은 백령도의 장소적 유일성을 지닌 자원이다. 군은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매개로 평화와 생태를 전하는 K-관광섬 홍보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하여 ‘씰룩’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선정하고, 더핑크퐁컴퍼니와 캐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연구회」 는 지난 11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간의 상견례 및 실무 협의를 겸해 열렸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초석으로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기관이 과업 개요, 추진 일정, 연구 방향 등을 설명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인천 서구는 가정2호 연결녹지에 300M 길이의 순환형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마련된 가정동 맨발산책길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해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져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 왕벚나무 등을 심어, 구민들은 나무 그늘에서 쾌적하게 맨발산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도 설치하여 맨발산책 후 깨끗하게 발도 씻을 수 있다. 10일 현장을 직접 점검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맨발산책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가트너는 2025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590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5년 1분기 PC 시장 성장은 미국과 일본 두 주요 시장의 출하량 급증이 견인했지만 출하량 증가 배경은 상이했다.리시 파디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은 관세 관련 발표에 대비해 공급사들이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면서 출하량이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12.6% 성장하며 전체 실적은 강세를 보였고, 기업의 윈도우 11 PC 업그레이드 수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 선고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대선 이후 신속한 국정 안정화를 도모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16일 탄핵 등 궐위로 인해 당선돼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도 국정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용의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은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시행된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고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위해 국무총리 및 국
인천지역에서 장애인 보호구역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보호구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에이수스 코리아는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Ti TUF Gaming, PRIME, Dual 시리즈 그래픽카드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는 Auto-Extreme 자동화 생산 공정을 통해 일관된 성능과 균일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는 차세대 그래픽카드다운 기술과 에이수스만의 설계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상반기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내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모집 대상이다.제주도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이어 상수도 사용료 감면, 전기·가스요금 연 최대 100만원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 소독 방역 등은 계속 유지
인천 자유공원은 그 자체로 '역사'다.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 그 의미가 한 공간에 압축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다.여유 있는 주말, 월미도나 인천항에 왔다면 자유공원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천천히 걸으며 표지판을 기웃거려 보자.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지표다. ◇ 조선시대 공원은 없다공원은 근대의 산물이다.서구에서 산업혁명으로 많은 사람이 도시에 살 게 되면서 다수의 공중이 이용하도록 조성한 공간이 공원이기 때문이다.그 출발은 왕실과 귀족의 사냥터와 정원을 노동자 계급과 중산층에게 개방한 것
국립목포대학교 디지털AI교육센터와 교육사회적기업 어울림아카데미가 전라남도 디지털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대학과 기업은 교재와 교구 개발, 강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연구직과 신규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대학 전공자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으로 디지털 AI 활용 확산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조광문 디지털AI교육센터장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신주환 어울림아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즐거움이 가득한 집’을 주제로 한 ‘2024 라이프 앳 홈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39개국 3만86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집에서의 삶에 있어 즐거움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결과는 다소 의외였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집에서 충분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케아는 11년째 ‘라이프 앳 홈’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케아는 좋은 집을 만드는 여덟 가지 요소로 △주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실종자인 50대 근로자는 지하 40m 부근의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경사면의 붕괴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컨테이너로 향하는 진입로를 확보해 일단 지하 20m까지 구조대원들이 진입했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가 붕괴 등 사고현장에 위험요소가 많아 수색 작업이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피그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어도비가 200억달러에 피그마를 인수하려던 계획이 영국 규제 당국의 압박으로 무산된 지 16개월 만에 나왔다. 피그마는 2022년 어도비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어도비가 피그마에 10억달러의 위약금을 지급하며 거래가 취소됐다. 피그마는 기업 내 디자이너들이 웹사이트와 앱 프로토타입을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지난 2022년 페이스북 사용을 늘리기 위해 친구목록을 삭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는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메타의 반독점 재판에서 공개한 내부 이메일을 통해 확인됐다. 당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문화적 연관성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모든 사람의 그래프를 삭제하고 다시 시작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조치에 너무 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을 그만둘 경우를 대비해
미국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 가운데,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이 2025년 기업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S&P 500 지수 목표치를 6500에서 5800으로 낮추고, 기업당 연간 이익 전망을 270달러에서 255달러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도 2025년 주당순이익 전망을 271달러에서 257달러로 낮췄다.S&P 500 지수는 올해 8.8% 하락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
벤처캐피털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 여파로 다시 한파를 맞고 있다고 15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시장조사기관 피치북은 1분기 VC 시장 보고서에서 2025년 반등 전망을 철회하며, 시장 불확실성이 투자 결정, 공급망, 기업공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마르코스 페르난데스 피아트벤처스 공동 창업자는 "VC들이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투자를 늦추는 경향이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