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배치에 남녀차별 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승진, 부서 배치 등에 있어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직장 내 성차별을 심각하게 보고 있었다. 2일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인식 및 승진·배치 차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승진, 배치 등에 있어 남녀 간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1.1%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사 대상 중 여성의 76.5% 차이가 있다고 응답해 남성보다 27.9...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포항·경주 연안해역에 다음달 2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후 8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8~17m 이상의 강한 바람과 2~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포항해경은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 당국이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강산개발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사고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고 발생으로부터 사흘 만이며,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43명,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75명이 참여했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
대구시는 28일 최근 발생한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 불법 유출과 관련해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 대응반을 꾸려 원인 규명과 함께 전수조사를 통한 위반업체 단속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3개 기관 공동 대응반은 지난 24일 발생한 붉은색 염색 폐수 유출에 대응해 염색산단 내 주요 우수 및 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지점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의심 사업장을 선정하고 추적제 투입과 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점검 결과 현재까지 염색산단 내 하수관로 폐수 유출 의심 업체 중 2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윤경희 청송군수는 4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 당면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tags :#동정
전북이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전북은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2036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경쟁지인 서울은 11표를 획득했다.이번 투표에서 전북이 내세운 전략은 '지방 도시 연대'와 '국가 균형 발전'이었으며 이를 강조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올림픽 유치로 인접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도권 집중 인프라와 경제력을 분산시켜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했다. 육상 경기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캐나다 등 원전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원전 설계수명이 10년이 긴 40년이며, 계속운전 승인을 받을 시 장기 80년까지 원전을 가동하는 것을 볼 때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조치는 심각한 국력 낭비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신규 대형원전 1기 건설에 5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을 볼 때, 관계기관의 면밀한 조사와 검증을 거친 원전이라면 계속운전이 이뤄지도록 추진해야 한다.
7시간전
새로운 계절, 봄이 왔다. 봄기운이 가득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갖는다. 우리는 흔히 새해 첫날, 월초, 생일, 월요일, 새 학기와 같은 특정한 시간을 기점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시간표를 새로 짜면서 자기 자신을 이전과 다르게 새롭게 리셋하고 목표를 새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새출발 효과’라고 부른다. 새해 첫날, 월요일, 학기 초에 다이어트나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은 과거를
이상기후가 때마다 논과 들을 덮치고 있다. 햇빛이 너무 세거나 약해서, 느닷없이 번지는 벼멸구와 탄저병 등에 농작물이 죽어간다.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현장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병충해, 햇볕이 적으면 과수 수량과 품질이 문제다. 아열대 기후로 경남 땅에서 나는 작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계 제3지대 정당인 새미래민주당이 대구시당을 창당한다. 5일 새미래민주당 대구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8일 대구YMCA 강당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특히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참석해 시국강연회를 갖는다. 이 상임고문은 강연에서 제7공화국 및 개헌을 주제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가진 뒤 당원 등 참석자들이 대구 3·8만세운동 기념식 및 대구근대로 투어에 참가한다. 새미래민주당 관계자는 “새로운 희망이
파리 생제르맹과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 유럽 최강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맞대결에서 한국의 이강인은 PSG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이강인은 창의적인 패스와 드리블 돌파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팀의 수비 리더인 버질 판 다이크와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선두를 달리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
9시간전
정부가 올해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은평구 소재 신축매입임대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의 신축 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날 박 장관이 방문한 주택은 분양전환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학교 건물 안전등급 문제로 개학이 연기됐던 서울 북성초등학교가 오는 10일 개학한다.당초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월 11일 개학할 예정이
강남세무서는 4일 오후 3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와 유공 공무원 등에게 표창 수여 및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식을 진행했고, 부총리의 ‘제59회 납세자의 날 치사’를 서장이 대독했다.
한국인삼공사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 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한국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9시간전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와 가트너의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전통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화해가는 가운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그리고 자체 개발한 LLM ‘큐원’ 시리즈까지 핵심 기술들을 재정의하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연내 강세장 또 온다 …"MVRV 지표 최고점 아직"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이전과 같은 강세장이 다시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대비 실현 가치 비율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이를 근거로 강세장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어슈어 디파이의 최고경영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차포(C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전국 유일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공모 선정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완판 hy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 4차 판매 시작?!
hy가 판매하는 ‘홋카이도 치즈케이크 푸딩’이 국내 론칭 이후 연일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회 차 판매 당시에는 홋카이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얼굴] 인제교육지원청, 제30대 최수호 교육장 취임
3시간전
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0대 최수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최수호 교육장은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90년 철원 근남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서면초, △문혜초 교감, △오동초 공모교장, △두촌초 교장을 역임한 뒤 2025년 3월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했다.최수호 교육장은 “‘작은 꿈도 큰 희망으로 엮어가는 인제교육’이라는 인제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 소득·연령 제한 없이 지원
3시간전
경기 오산시가 '누구나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그간 공적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화로 독거노인, 중년·장년 1인 가구가 늘고 실직·건강 문제로 돌봄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기본 서비스는 취약계층 위주로 제공되면서 중위소득 이상 가구는 지원 받기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시는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당선자 (광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월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광명지역은 새마을금고 4곳의 이사장이 확정됐다. 광남새마을금고는 조용호 후보,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한상구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현직 이사장과 전직 임원의 대결로 치러진 제일새마을금고와 광명새마을금고는 모두 현직 이사장이 승리했다. 제일새마을금고는 조합원 7,943명 중 1,477명이 투표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오병환 후보가 김주학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명새마을금고는 이찬웅 후보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 석학들이 한국 학생 위해 늦은 저녁 줌(zoom) 켜는 이유
3시간전
한림대학교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의과학분야 국제 석학들을 초청해 온라인 강연과 토의를 진행하는 ‘월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림대학교는 지난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를 방문해 한림대학교․강원특별자치도․매사추세츠대학교 등 3개 기관 간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매사추세츠대학교는 의료와 AI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는 세계적인 대학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노벨 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행정절차 본격 착수
2시간전
강릉시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행정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3월 4일,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사업에 대해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추진 가능성을 객관성·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이 검토하는 단계로서, 총사업비 약 7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오는 10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