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일본 구레시의회와 야마구치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가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춤했던 한일 양국의 유대와 교류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이에앞서 창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일본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후 구레시의회와 ‘의회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나카타 미츠마사 구레시의회 의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양 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신하라 요시아케 구레시장과 시모가마가리 섬 주민 1000여...
잠재적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거짓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따지는 재판이다.▶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 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짜깁기 수사를 주장하며 ‘무죄’ 선고를 주장하고 있다.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진다. 검찰은 앞서 이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열흘 간격으로 이뤄지는 두 선고 결과에 따라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진주의 숨은 매력 중 하나는 다른 도시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전통찻집이 곳곳에 포진해 언제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진주에는 전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진주는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의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다. 진주의 차인들은 1969년 ‘진주차례회’를 결성하고, 1981년에는 진주 차인들이 주축이 돼 촉석루에서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했다.이동수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보통 문화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파되는 데 반해 차 문화는 오히려 진주에서 서울로 퍼져 나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험장 설치와 원활한 교통 대책 마련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경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남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역시 지구별 상황실을 각각 운영한다.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또 지진과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민선 8기 경남과 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광역단체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남·부산 행정통합’ 실질적 구상안을 내놨다.이날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통합 구상안 초안 발표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경상국립대 권순기 전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 공론화위원회 위촉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구상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2가지다. 경남도와 부산시를 없애고 새 통합지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해 지휘와 통솔에
우리은행은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 전망 등을 강연했다.민 연구원은 내년 원달러 환율에 대해 ‘상저하고’로 전망했다.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표였던 자신에게 특정인의 구청장 및 시장 공천을 언급했다고 14일 주장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구청장 후보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날 외국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던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공천 시
티쓰리가 '오디션' 판권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 성과를 토대로 실적을 이끌었다.티쓰리는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50억원,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37억원에 그쳤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454억원, 영업이익 2.3% 감소한 91억원으로 나타났다.이 회사는 '오디션' IP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게임 서비스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티쓰리는
수용해도 높은 전문 약제로 미리 예방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작물 뿌리에 해를 입혀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작물의 뿌리에 해를 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선충에 피해를 입은 뿌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확실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경농의 네마킥은 고추, 당근, 토마토, 호박 등 주요 작물에 대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5일 공고했다.총 897명의 응시자들은 오는 23일 9시에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영어 등 14개 과목, 449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국어 등 11개 과목, 448명의 응시자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하여야 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자사 데이터 플랫폼 ‘쿠콘닷넷’으로 디지털 금융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제4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금융대상은 디지털 금융 활성화 및 혁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금융위원회를 포함해 ▲전자신문사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쿠콘이 수상한 금융위원장상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평가해 수여된다. 쿠콘은 국내 최대 데이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기후․생태 환경수업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도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빍혔다.하반기 환경수업편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기후․생태 환경수업,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 의무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교사들이 환경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상반기 생태감수성 향상편에 이어 환경 수업편 7개 강의로 구성,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스위칭 허브 2종 ipTIME H8005G-IGMP, H8008G-IG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pTIME H8005G-IGMP, H8008G-IGMP는 10/100/10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로, H8005G-IGMP는 5개의 LAN 포트, H8008G-IGMP는 8개의 LAN 포트로 구성돼 빠른 데이터 전송과 다수의 유선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 가정 또는 S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