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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착수

충북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별로 각각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서 평가를 통해 각 사업별 설계 업체를 선정했으며, 최근 설계에 착수해 11월까지 밑그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에서는 각 단지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 조형물 설치 △휴게공간 조...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다. 대형 크레인 와이어 줄에 매달려 경기도 특수대응단 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온 그는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 초기부터 구조대원들과 전화 통화가 가능했을 정도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충북도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단양군은 국내 여섯번째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2023년 유네스코에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의향서 및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 지역은 단양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43개소이다. 기존명소는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온달동굴,
충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들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연초 공모했던 기업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분야를 추가 모집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번 추가모집 공고의 핵심은 기업 내 기존 시설을 기숙사로 용도 변경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으로,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는 14일 기업 소재지 시·군을 통해 접수를 마감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도 강창식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하 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
6·3 조기대선에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이 핫 이슈로 부상하면서 세종시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거래량 증가와 매물 감소,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월 746건으로, 2월 373건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같은 기간 매매로 나온 물량도 7817건에서 6818건으로 12.8% 감소했다. 특히 세종시 소담동과 나성동에서의 매물 소진이 두드러지고 있고 거래 가격도 뛰고 있다.나성동 나릿재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생겨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17일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27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51편이 조종석 창문에 균열이 발견됐다. 항공기는 이륙한지 약 1시간만에 제주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70영명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는 오후 8시 15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대체편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이라크 원정 경기가 예정대로 6월 이라크 도시 바스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6월 5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갖는다. 4승4무를 기록,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11회 연속 본선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1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크 측은 자신들의 홈 경기로 예정돼 있는 이 경기를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치르겠다는 서한을 AFC를 통해 KFA에 전달했다. KF
김만식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와 상호 기부에 나서, 두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오스트리아 에스테 은행과 동유럽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수출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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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62개국에서 온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청년지도자들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천일국 탑건 수련’을 14일부터 10일간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식일정으로 ‘천일국 청년지도자 총회’를 시작으로 62개 국가의 청년들이 대륙별 6팀으로 공연을 펼쳐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 수련 참가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명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며 “하나의 가족이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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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수요 증가에 따라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LED 및 LCD 장비 지출이 소폭 상승하면서 2020~2027년 디스플레이 장비 지출 규모를 2% 상향 조정한 770억 달러로 예측했다.OLED 부문 증가는 주로 두 개의 G6 모바일 라인의 리지드에서 플렉시블 전환과 G8.7 IT용 OLED 라인의 생산 능력 확장(750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신고자에게 지급한 신고포상금이 총 63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2억6700만원이 지급됐다.또 2024년 한 해 총 1만2769건의 차명계좌를 신고받아 704건에 7억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차명계좌 6만3029건을 신고받아 6335건에 대해 63억3300만원을 지급했다.국세청은 신고된 차명계좌를 통해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는 경우, 신고연도 기준 인별 5000만원 한도로 신고계좌 건당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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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가 연동돼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는 임대주택
통영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인 ‘통영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빠의 육
손흥민과 해리 캐인 누가 먼저 ‘무관 왕’ 탈피할까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 밥을 먹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캐인은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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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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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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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11주기 추모행사 열어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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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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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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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천대 다시 미니 의대로... 수업 정상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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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과대학들이 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로 돌아갈 전망이다.17일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린다고 발표함에 따라 인하대와 가천대 의대 모집 정원은 원상 복구할 예정이다.교육부는 당초 제시한 의대생 전원 복귀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의대 교육 정상화와 입시 계획 등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인하대과 가천대 의대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라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89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대학별로 보면 인하대가 기존 49명에서 120명으로 71명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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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사회서비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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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6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남성가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중장년 고위험군을 위한 통합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의 김종산 팀장이 나서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김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1인 남성가구가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동에서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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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점검
연수구가 17일 외국인 다수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등굣길 안전을 점검했다.이날 안전 점검은 이재호 구청장을 포함해 교육·안전·아동·교통 관련 부서와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통학 위험 요소와 불편한 점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점검활동을 펼쳤다.점검반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등굣길 사각지대 CCTV, ▲학교 주변 ‘이동 안심 지킴이집’,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는 이번 점검활동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은 구 소관 부서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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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지 일상 회복 위한 SNS 챌린지 응원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됨에 따라, 안동시의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 등 11명의 크리에이터가 안동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또한 지자체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리씨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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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영흥면,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379만원 전달
옹진군 영흥면 주민 및 단체 일동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해 2,379만 원을 마련하고, 이를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모금활동을 면사무소 현장 접수와 온라인 계좌 접수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영흥면 단체 및 주민 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모금 활동을 전개한 전용일 영흥면 이장협의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신속하게 나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