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의 독창적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 세계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도에 따르면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충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문화, 경제, 환경 등 다방면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진행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로, 관광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통해 프랑스 국가경쟁력을 강화했던 정책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질적인 성장을 위해 충북의 독창적인 문화와...
26일 충북은 새벽에 눈이 잠깐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2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1도, 낮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한형신 의원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대책마련 촉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조례안 발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마련 등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한형신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허위 공사계약서를 이용해 1억원에서 많게는 99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아 챙겨운 시공업자와 발전사업자 2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허위 공사계약서를 정부·금융기관에 제출해 305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소 시공업자 31명과 발전사업자 23명 등 모두 5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중 시공업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액을 대폭 부풀린 허위 태양광 발전소 공사계약서와 세금계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JB금융그룹의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 기조 뿐 아니라 실적개선과 위기관리, 지역밀착 상생경영 등에서 줄줄이 경영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최근 대내외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 등을 유지하며 은행 업무를 총괄하게 된 고 행장이 새해 어떤 경영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 자추위 "경영능력, 사회적 책임 적임자"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JB금융지주 자
정동길 경향아트힐 2층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브루노 뒤몽 특별전 - 균열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브루노 뒤몽 감독의 대표작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1997년 으로 데뷔한 이후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
사상 초유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날 표결에 앞서 한 대행의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를 두고 국무총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으로 다가가 야당 의원들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약 21분간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1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한덕수…정족수 두고 여야 고성도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의원 192명 중 가결 192명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여당이 표결에 불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즉각 '대통령 권한대행' 일정에 나선다.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는 이날 5시 16분부터 정지됐다.이어 정부조직법 제26조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최 부총리는 곧바로 한 권한대행과의 면담에 이어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외교·국방·행정안전부 장관들에게 서면지시를 내리며 안보와 치안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이날 서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 ‘2024년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특별시 청소년 시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한 우수 시설과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청소년지원 사회안전망구축 △찾아가는 상담 △학교연계 맞춤형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운영 △고위기 청소년 상담 강화를 위한 부모 교육 △지역연계 청소년 축제·선사축제에 참여
SK하이닉스가 ‘패스트 트랙’제도까지 시행하면서 대규모 반도체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인원 모집에 나선 것은 급증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마감일은 내년 1월6일까지다.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메인트와 오퍼레이터의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 계엄 선포에 가담한 혐의가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 표결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무위원 서열 3위인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국무총리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11일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000개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000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는 특수 설계된 한맥 전용 생맥주 탭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늘려 성능을 강화했다. 거품기 출시 기념으로 한맥은 한맥 464ml 캔맥주 12개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지목하며 즉각 구속과 파면을 요구했다. 그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 민생 회복의 유일한 길이라 강조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난 12월 3일 발생한 사건을 내란으로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 명령은 분명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고 파면하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를 방관하거나 동조한 모든 인사들이 대한
구미시의 ‘이승환 35주년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한 반발로, 지역 시민단체들이 촛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건은 지방 도시에서의 문화 행사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드러내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이승환 구미 콘서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192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한 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 당론을 정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탄핵안에는 12·3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동조 등 국무총리로서 행위와 헌법재판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