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3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도내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학기 개학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통학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운전자․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캠페인에는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에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실시간 계측·감시·제어가 가능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서지역 하수처리 관리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우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하수처리용량이 500㎥ 미만으로, 유입하수 변동에 따른 처리 능력 편차가 크다.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관리 인력 상주가 어려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
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골프장은 레저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오염으로부터 지키는 문제 또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의 특수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더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 골프장의 친환경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제주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인증은 농약·비료·지하수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올해 일곱 번째 문화갤러리 전시로 현직 해녀인 류미현 작가의 '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면' 전시를 개최한다.성산읍 신풍리어촌계 소속 해녀인 류미현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공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류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제주에 정착한 뒤 2015년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를 졸업해 2016년에 신풍리 해녀가 됐다. 현재는 함께 해녀가 된 이웃 언니와 함께 신풍리 막내 해녀로 물질과 작품 활동을 병행 중이다.그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내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장사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장사시설은 묘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이 모두 포함된다.이번 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 수급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방향이 담겼다.제주도내 화장률은 지난 2002년 18.3%에서 지난해 83.7%로 지속적 상승하면서, 친자연적 수요자 중심의 장사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제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14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66억 원을 투입한다.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9억 원,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에 117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에는 135억 원이 배정된다.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자, 가파, 마라 지역에 96억 원을 들여 해수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7일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1조3천80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 결정이 내려졌던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상고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 시한인 이날 0시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추가 심리에 들어가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이 소송의 법률상 쟁점이 다양한 데다 양측이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 상고심 결정까지는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항소심 재판부가 200쪽에 걸쳐 내놓았던 각종 판단과 법리적 쟁점에 대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8일에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경로당’ 사업명 변경 필요성과 시청각중복장애인 사업 확대, ‘경기도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 시스템 개선 등을 요구했다.먼저, 김 의원은 복지국의 ‘경로당 서포터즈 스마트경로당’과 복지재단의 ‘스마트경로당’을 들며 용어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도 복지국의 ‘경로당 서포터즈 스마트경로당’은 도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서 정보화교육과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이 진행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은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어선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28㎞까지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해경은 9일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53척, 항공기 9대가 동원되며, 기상과 현장 상황 등을
연산군은 보위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생모의 폐비에 이은 사약을 받은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이는 그 누구도 그때의 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지 못한다는 함구령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영 역사 속으로 묻힐 사안도 아니었다. 그 미세한 조짐은 연산군 등극 후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느 연회 때 예조 판서 이세좌가 취기가 오른 나머지 임금의 용포에 술을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술자리에서는 흔한 일이라 그저 웃으며 넘어갈 사안임에도 크게 노한 연산군은 그 죄를 물었다. 죄의 경중을 따지기에는 엄하기가 상상을 초월하여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8일 공개했다.7분 7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3명이 출연했다.이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수험생의 고충을 체험했다.출연자들은 문제를 푼 후 “읽기가 힘들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력도 떨어져 당황했다”, “수험생의 심정이 이해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출연자들은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생활해줘서 고맙
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와 마찰을 빚던 이스라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5일 전격 해임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며 "서로의 신뢰가 최근 몇 달동안 금이 갔다"고 표현했다.이스라엘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 장관은 최근 하마스와의 전쟁방침에 대해 내각의 결정에 반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특히 "이스라엘의 병사와 인질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현실과 타협하는 의견을 계속 내는 등 네타냐후 인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갈란트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에 반대하는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 업소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8개 업소가 지원했다. 이 중 신규 신청이 55개소, 지정 기간 만료로 인한 재신청이 3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0개소, 서귀포시가 28개소다.현장평가는 11일 조천·구좌·화북·봉개 지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단 회의를 거쳐 12월 1일자로 착한가격업소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경제·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
최근 민주당의 현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의 살아남을 길은 오직 현 정권의 붕괴뿐이란 인식으로 느껴질 정도로 민주당은 전방위적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회 의석 2/3를 차지한 거대 야당으로 여당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검법 통과와 편향적 입법 활동 등 무소불위의 입법 폭주를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가운데 장외집회까지 진행하고 있다.
국민에게 직접 이번 재판의 억울함을 호소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진정 억울함을 해명하고 싶다면 수사 검사와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을 탄핵할 것이 아니
대한한돈협회 태영평정지회장은 지난 7일, 진부면사무소에서 600만 원 상당의 냉동 목심 375kg을 전달했다.대한한돈협회에서는 매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지속해서 전하고 있다.이동원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맛 좋은 우리 한돈을 먹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할 예정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