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이 21일부터 이종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2022년 3월18일부터 유지해온 조현문·이종혁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으로,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통해 참좋은여행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이 대표이사는 2022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연임하게 되었으며, 조현문 전 대표이사는 관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1962년 서울 출생인 이 대표이사는 대한항공 출신으로, 1988년 입사 이후 대만지점장과 시카고지점장(2015~20...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지난해 4월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이날 오전 눈을 감았다.197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1986년 멕시코~2006년 독일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중계방송했다.2019년에는 프로축구 K리그2를 중계하기도 했다.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장지 서울추모공원[email protected]
마인즈그라운드는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마인즈그라운드는 MICE사업본부와 별도로 분리해 본부보다 더 격상한 방산사업부문으로 운영한다. 업무 권한을 강화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마인즈그라운드는 방산사업부문 산하에 방산사업본부와 방산사업팀 등을 두고 총 8명의 인력을 배치했다.이를 위해 최근 방산 전문가로 군에서 방위 사업 관련 업무를 15년간 수행한 예비역 육군 대령을 영입했다. 방산사업부문 산하에 마이스 업무 경험이 평균 10
전남 목포시는 신안군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신안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양 시·군의 단체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상생협력사업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위한 행정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양 시·군은 주민복지,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민간교류 등 4대 분야에서 총 24개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들 사업은 즉시 추진 가능한 것과 점진적 추진, 제도 보완이 필요한 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주민복지와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10개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해외매출의 급격한 증가는 현지법인이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
절차적 위반, 적법 절차의 문제, 절차적 정당성, 절차적 위법, 절차적 흠결, 무수한 절차상 하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키워드는 ‘절차’다. ‘節’과 ‘次’, 전국시대 금문에 처음 등장한 ‘節’의 자원은 미상이다. 후한의 문자학자 허신은 ‘설문해자’에서 “節은 竹과 卽의 합자이되 卽이 소리를 나타내는 성부”라고 풀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해설이다. 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은 “‘즉’과 ‘절’의 소리가 쉽게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卽의 정음은 ‘즉’ 외에 ‘질’도 있는데, 이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K리그 스타 제시 린가드를 발탁한 가운데 '린가드 컬렉션'을 출시와 함께 린가드 친필 사인 슈즈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린가드 컬렉션’은 스포티한 무드에 높은 활용도를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솔리드 테크’와 ‘TNF 크루 재킷’으로 구성됐다.'솔리드 테크'는 메탈릭 색상과 재귀반사 소재에 측면 하프돔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라이프스타일화로서 다양한 코디와 매칭하기 좋은 올라
경남 산청과 울주군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의성지역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고 있다.의성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6m의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산불 발생 이틀째인 23일 현재 인근 6개 읍면으로 이어지며 산림 수천ha가 피해를 입고 주택 수십채가 전소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산불은 22일 오후 한때 의성읍 시가지 까지 접근하며 시가지가 연기로 뒤덮이자 군민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망연자실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원들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 신청 의원이 전년보다 늘어난 데다 질문 건수도 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301회 임시회가 진행된다. 이
박완수 경남지사는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박 지사는 “도와 소방청 및 유관기관의 총력에도 불구하고 산청 대형 산불이 수일 째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산불 예방,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진화대원과
국내 4대금융그룹이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각각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금융그룹 산하 은행·카드·보험사들은 긴급 특별대출, 만기 연장, 금리 우대,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
3년 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역대급 대형 산불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산불이 경북에서 발생했다.지난 22일부터 연이틀 이어진 대형 산불이 의성의 산과 마을을 초토화시켰다. 주민들은 의성에서 지금껏 이렇게 큰 산불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주민들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이 불로 의성지역 35개 마을, 639가구 1천221명의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의성읍 종합실내체육관으로 피난살이를 떠나야 했다. 의성의 병원과 요양원에 있던 337명의 환자들도 안동과 문경 등 인근의 병원으로 급히 몸을 피해야 했다.꼬박 밤을 새운
고양특례시는 대만 가오슝시와 스마트시티, 청소년 교육, 마이스 및 공연 산업, 농업 및 화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동환 시장은 22일 대만 가오슝시청에서 가오슝시장과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정책 교류 ▲청소년 교육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마이스 산업 및 문화 공연 협력 ▲농업 및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가오슝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산업 중심지다
노랗게 물든 서귀포 유채꽃길을 걷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2주 만에 모집인원 목표 2500명을 모두 채웠다.특히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으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 대표단이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서귀포를 찾았으며, 북경 걷기운동협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걷기협회 등 외국 방문단의 발길이 이어졌다.대회 1
‘웃으면 복이와요’ 등 코미디, 드라마 대본 수백 편 집필여느 때처럼 밥상을 물리고 다시 TV를 켰다. 없는 살림에 그나마 14인치 흑백 ’테레비‘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 모른다. 반 백수인 이상길은 오후 5시 화면 조정 시간부터 애국가가 나오는 자정까지 책을 읽는 둥 TV를 보는 둥 하면서 기나긴 밤 시간을 보냈다.매주 수요일 저녁엔 TV 앞으로 더 바짝 앉았다.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가 방송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여지없이 구봉서, 배삼룡 등이 슬랩스틱의 대가들답게 과장되게 엎어지고 넘어지
24일부터 전례 없는 '사법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국무총리, 제1야당 대표, 대통령 등 헌정 사상 전례 없는 3대 정치 거물의 사법적 운명이 일주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이르면 28일 선고될 것으로 관측된다.한덕수 "기각 가능성 높지만 ‘윤 예고편’으로 주목"한 총리는 2023년 12월 27일 국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 오후 1시 기준 현재 51%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당국은 의성 산불 확산대응을 위해 야간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356명, 장비 124대를 투입해 밤샘 총력 진화에 나섰다. 마을 인근 주민 150명이 안동 도립요양병원으로, 161명은 의성읍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는 등 392명이 대피 하고 있다.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민가와 고속도로까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HD현대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임직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계열사들은 17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드림큐브-S 창업오디션’을 개최했다. ‘드림큐브-S’는 HD현대가 조선·해양사업과 연관 또는 파생된 사업 분야에서 임직원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제도다. 올해는 지난 1월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해 서류 평가와 면접을
영주시 보건소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연령층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인해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생명나눔의 가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부석사 가는 길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팬지꽃 3,000여 주를 식재하고, 화분 가꾸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용채 위원장은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17일까지 ‘청년창업체험단’ 참여기업 35곳을 모집한다.‘청년창업체험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유수의 스타트업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도는 선정된 35개 사에 대해 미주·유럽권은 300만 원, 아시아권은 150만 원의 참관비용을 지원한다.비용은 항공료, 입장료 등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전문학회 참관을 위한 제반 경비로 사용할 수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경기도 주요 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인 '경기도담뜰'이 일반에 공개됐다.경기도담뜰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단지에 조성된 도민소통 광장이다.경기도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개 입주기관 대표와 도민 3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담뜰 준공식을 열었다.김동연 지사는 “이곳은 경기도의 행정과 경제, 교육의 중심이다. 그 광장의 뜰을 이제 도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아주 뜻깊은 날”이라며 “도담뜰은 1420만 도민 여러분들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