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속보] 소방청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120명으로 늘어…계속 확인 중”

소방청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120명으로 늘어…계속 확인 중”...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문제에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이 발견됐다.제주항공은 즉각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 오전 7시25분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어수선한 세밑, 오늘은 마침 음력 12월 첫날이다. 음력 12월은 섣달 혹은 납월이라 했다. 납월에 피는 매화를 납매라 한다. 매화는 보통 정월이 되어야 피는데 더 이른 시기, 즉 엄동설한에도 매화가 필까?노란색 꽃잎의 생김새가 매화와 닮았다고 하여 생강나무꽃을 납매라고도 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일찍 피는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또 일부러 개화 시기를 앞당겨 피워낸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어느 것이든 세밑에 피는 매화를 다 납매라고 했던 것이다.조선시대에는 매화의 개화 시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울산이 도심 정원을 중심으로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의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과거 공해 도시로 알려졌던 울산은 환경 개선과 생태 복원을 통해 산업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과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문화 시설을 건립하는 등 도시 재생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과 ‘자연주의 정원’의 독창성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생태 도시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울산이 단순히 산업 도시를 넘어 생태적 가치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청훈 영진 대표는 지난 27일 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울산농아인복지대회에서 울산시농아인협회에 농아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11시간전
지난 연말부터 유치원 휴원으로 2주 동안 손자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고 있는 이모씨는 요즘 아이 간식비용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불과 며칠새 편의점 과자, 음료 , 과일 등 간식가격이 피부로 느낄만큼 올랐기 때문이다.“손자 입에 들어가는거니 아까울거는 없지요.” 그러나 이씨는 “편의점에 들러 이것 저것 고르고 사다보면 값이 안오른 물건이 없다는 느낌이 피부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연초부터 물가인상이 심상치 않다. 초콜릿 과자·음료부터 건전지·샴푸 등 생필품은 물론 화장품, 프랜차이즈 치킨까지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2일 편
11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광복 8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복 80주년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과 격변이 예상되는 한 해로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대내외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사회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KB금융은 고객과 시장에 변함없는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강화, 자본비율 관리, RoRWA 제고 등 사
12시간전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이 축적된 정책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전문가의 정책 노하우를 접목한 ‘실시간 정책 동향 대시보드’를 출시했다.코딧 대시보드에 따르면 1월 2일 기준 올해 시행 예정 법령은 557건으로, 이달에만 285건의 법령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업들은 대시보드를 통해 관련 법안의 시행 일자를 빠짐없이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된 대시보드는 ▲기업 맞춤 뉴스·국회의원 SNS 발언을 실시간 제공하는 ‘NOW 한국’ ▲당일 공포·시행 법령을 볼 수 있는 ‘Today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급격한 기술 혁신과 불확실한 국내외의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2025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도전하는 해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위메이드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해 위믹스 생태계와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블록체인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아 왔다. 또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게임 사업의 경쟁력도 높여 왔다.박 대표는 "올해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의 융합을
12시간전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13시간전
진해농협이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높이기 위해 여신금융센터를 2일 개소했다.진해농협은 1974년 설립해 50년 ...
13시간전
활주로 끝 설치된 로컬라이저 부서지는 재질 아닌‘콘크리트’무안 제주공항 참사 원인 지목여수·광주공항도 설치돼 있어국토부, 전국 공항 실사 나서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활주로 끝단의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경주공항에도 이같은 설치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과 광주공항에도 무안공항과 비슷한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형 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는 것으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가전 QR 모드'로 시각 장애인 위한 가전 접근성 강화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에 조승문 정책보좌관 임명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화성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조승문 화성시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경기 화성시는 조승문 정책보좌관을 내년 1월 1일자로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조 보좌관이 2급 상당인 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기용된 것이다.조승문 신임 2부시장은 1961년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명인마케팅 대표이사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지냈다.2019년부터 ㈜킨텍스 경영부사장으로 부임해 3년간 역임했다.조 부시장은 성남에서 노동문제를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여야 “인명구조 최선” 한목소리
전남 무안 공항에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인천 여야 정치권은 애도와 함께 사고 수습, 인명구조 요청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사고 직후 자신의 SNS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날씨] 차차 흐리고 가끔 눈.비, 5~10mm...해넘이.해돋이 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우리 모두 견디어야 한다
경남의 자영업자 수는 42만여 명. 여기에 독립 자영업과 이를 돕는 가족들 숫자까지 포함한다면 약 52만 명으로, 이는 경남 전체 고용인원의 23.7%에 달한다. 올해 전국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측하는 상황에서 경남 성장률도 이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과 가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구연 사진국장의 그땐 그랬지] 윤석열 지지 연설하던 이준석
2022년 2월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창원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연설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윤 후보 당선에 앞장섰습니다. 하지만, 그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윤-이' 갈등이 깊어지면서 2023년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했습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1. 2.(목) ~ 1. 3.(금) 이틀간 열려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를 오는 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는 제61회 전국남녀 초등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와 제58회 중고등부 선수권대회, 제48회 대학부 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실업부 선수권대회를 겸하여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여자 3,000m, 남자 5,000m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남녀 500m와 여자 1,500m 초등부 1,500m, 남자 3,000m 종목이 대회 1일차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개발공사 개막전 광주도시공사 31-24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 6골 3어시스트 기록한 경남개발공사 최지혜 MVP 선정
경남개발공사는 2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1-24로 꺾고 개막전을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전반 초반은 광주도시공사의 흐름이 좋았다. 공격에서 송혜수의 진두지휘로 경남개발공사의 수비를 무난히 뚫었고, 수비에서도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이연경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흐름을 차단했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공격 리바운드에서 연속 골을 만들어내면서 5-5로 팽팽하게 흘렀다.경남개발공사가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8-6으로 앞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공감] 혼란 속 함께 배워나가기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나날이다. 비정상이라 여겨지는 많은 것이 마치 하나의 정당한 의견이자 사실처럼 언론에 여과 없이 드러나고 우리를 당황하게 한다. 지난 한 해 마지막 달, 우리의 일상은 무차별적으로 공격받았다. 윤석열의 '불법 계엄 선포'와 그 뒤 이어진 동조 세력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