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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습교사제 도입 본격화? .. 교육부, 내년 시범 운영

정규교사로 임용되기 전 일정 기간 학교에서 현장 업무를 익히도록 하는 수습교사제 시행을 염두에 두고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교대·사범대 졸업 후 바로 교단에 서기보다는 일정 기간 교사로서 실무 역량을 쌓은 뒤 현장에 투입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1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신규교원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 내년 3월 일부 교육청에서 수습교사제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용시험에 합격한 임용대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연수,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교수학습....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윤호상 후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윤 후보는 13일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는 등 귀하신 몸이 됐다.조전혁 후보 캠프 공보단은 13일 논평을 내고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그동안 윤 후보에 대해 보수 후보로 분류하지 않는다면서 단일화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은바 있다. 그러나 전날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조전혁 보수진영 단일 후보가 정근식 진보진영 단일후보를 향해 농지법 위반과 장남 탈세, 자녀교육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요구했다.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에 대한 의혹을 열거 한 뒤 “진실이 무엇인지 소상히 밝히고 잘못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달라”고 촉구했다.조 후보는 먼저 “정 후보가 경기도 용인에 보유하고 있는 땅에 대해 주말에 가서 농사를 짓는다고 주장했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하다"면서 "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수업의 규모를 축소하여 관찰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마이크로티칭’, 요일에 따라 수업 나눔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요일별
전국적 현상이 되어버린 폐교 문제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폐교가 나왔다. 분당의 청솔중학교가 1기 신도시 최초로 폐교수순을 밟게 되었는데 최초 입주 후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에서 23년 기준 약 153만명이 살고 있고 인구 감소가 눈에 띄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폐교가 줄을 이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초‧중‧고 29교가 문을 닫았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는 있었지만 폐교 중 8개 대도시가 58.6%를 차지한 것은 폐교의 문제가 이제는 지방의 문제를 넘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흘을 앞두고 조전혁 후보와 정근식 후보로부터 단일화 제안을 받은 윤호상 후보가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다.윤 후보는 13일 오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두 후보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그 동안의 기조를 변화시킬만한 결정적인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거부했다.윤 후보는 이날 에듀프레스와 전화통화에서 “조전혁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우리 캠프의 판단은 조 후보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이라며 “보수가 이기려면 윤호상으로 단일화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제안을
지난 16일 치러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교육감에게 4.3% 차이로 패배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처음으로 입장을 냈다. 조 전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미안합니다. 반드시 이겨야 할 선거에서 졌습니다. 제 죄가 큽니다”라는 사과로 말문을 열었다.이어 “겹쳤던 피로와 감기 몸살로 어제 하루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쉬었다”며 선거 패배후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의원은 오늘 아침 교회 새벽부흥회 예배를 첫 외부 일정이었다며 이후 귀갓길에 이승만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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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된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5일 문씨가 음주 교통사고를 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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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아시아무용축전 ADF 서울’이 열린다. 한국춤예술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춤, 춤으로 잇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국, 인도, 베트남, 일본,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을 대표하는 춤꾼들을
19시간전
경남도는 17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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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데이비드 페코스케 미국 교통보안청 청장을 만나 한-미 항공 보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미국의 항공보안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교통보안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한미 항공보안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도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백 차관은 “양국은 글로벌 항공보안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보안검색 수준과 절차를 표준화하려는 노력
20시간전
국내 건설안전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K-ConSafety Awards’에서 건설안전 기술 혁신과 ESG·동반성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8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건설안전 5대 단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과 친환경·상생 경영을 실천한 기업들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심사는 언론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짝다리의 조영삼 대표는 특허받은 수평조절 기술을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 공장용으로 주문한 ASML 장비 수령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인은 주요 고객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8일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투자해 짓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21시간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주들에게 신한투자증권의 코스피 선물거래에서 1300억원 규모 손실 사고와 관련 사과했다.1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거래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 부서가 해당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고, 10월 11일 선물거래 결산 과정 중 신한투자증권이 이를 확인하고 신한금융지주에 보고한 뒤 지주는 금융당국에 알렸다"고 설명했
LG유플러스가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서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런던 디자인 페스터벌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선보
김천상무의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만들기는 계속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과 어린이 체육교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6일에는 사무국 임직원, 17일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CSR에 동참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다수의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함께 힘찬 하루를 응원했다. 16일에는 사무국 임직원들이 김천시 지좌동에 위치한 성의중학교를 방문해 성의중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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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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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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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내일 이라크 꺾고 선두 독주 도전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팔레스타인과의 홈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불안하게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는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2대0 쾌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뛰어올랐다.한국과 함께 B조의 강자로 꼽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한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은 북중미행의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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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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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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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7명, 연고자 있어도 인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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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연고자가 있어도 인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024년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연고 사망자가 총 20,609명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연고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인수를 거부하거나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무연고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독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0년 3,136명 ▷2021년 3,603명 ▷2022년 4,84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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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 시찰...'미래 모빌리티 산업화' 방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해, 제주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탐색하는 한편, 최첨단 기술과 V2G 솔루션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2023년 11월에 준공된 HMGICS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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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홍천군, 제9기 귀농귀촌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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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홍천군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바회마을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제9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이번 교육을 신청한 30명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관외거주자 및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이다.교육과정은 홍천으로의 귀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이다. 또한 이론수업과 현장탐방을 함께 진행에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홍천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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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경 삼척소방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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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지난 18일,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에서 참여 이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삼척경찰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양양소방서를 지목했다.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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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반의 브랜디를 의미하는 '꼬냑'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16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이 지역에서 해외 수출 도중 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