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예비 소방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21주간 소방교육대 집합교육을 이수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이달 27일부터는 도내 4개 소방서에서 3주간의 관서실습에 돌입한다.이번 실습에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구조, 구급, 소방행정 등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에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관서실습을 마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각 일선부서에 임용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식 소방공무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2000년대 초반,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대규모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공공 인프라 건설 과정에서의 비리였다. 부패로 인해 배수 시설의 설계와 시공이 부실하게 이루어졌고, 이는 결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국내에서도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그 피해는 시민들의 세금 부담으로 돌아온다.이처럼 공직자의 비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직결된다.공무원의 청렴은
외도2동 방사탑 1호 위치 ; 외도2동 307-1번지의 북동쪽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마을의 재앙을 방지하고, 평온을 가원하는 뜻으로 마을에서는 돌들을 모아 원뿔형의 탑을 쌓았다. 외도동에는 마을 해변에 육지에 가까운 곳인 동서로 서로 마주보게 만들었다.두 탑의 거리는 300여m로 동쪽과 서쪽 모두 숫탑이다. 일반적으로 암탑과 숫탑을 쌓는데 외도동에는 숫탑만 쌓았다.탑의 모양은 원래 원뿔형이었겠으나 2000년 경에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복원된 모습은 원기둥을 3단으로 올려 놓은 모양이다.크기는
구름 없이 맑은 밤하늘에서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황도 위에 6개의 태양계 행성들이 줄지어 떠 있는 모습, 즉 행성 정렬 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가 열린다.국립과천과학관은 2025년 첫 특별관측회를 오는 25일 일몰 직후 18시 30분부터 150분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도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 관찰자가 하늘에서 보는 태양이 연중 자리를 옮기는 경로를 말한다.이번 행성 정렬은 태양보다 앞서 지는 수성과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지구를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고용노동부 금정수 부이사관을 신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명 이상을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금정수 신임 위원장은 행정고시 46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직업능력정책과장, 산재예방지원과장, 장관 비서관, 일학습병행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파견과 군산지청장 등 현장 경험도 두루 갖춘 노동 분야 전문가다.금 위원장은 노동쟁의 조정 및 중재,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지난 4일 실시한 인성평가를 통해 결정됐다.▲교육업무실무원 11명 ▲특수교육실무원 35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2명 ▲임상심리사 2명 ▲교육복지사 4명 ▲돌봄전담사 40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44명 ▲행정실무원 14명 ▲행정실무원 2명으로 총 10개 직종 181명이 1차 합격했다.제2차 면접시험은 오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양 부처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대변인으로 정희은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여성 대변인은 1981년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정 신임 대변인은 1996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해 공직에 나선 뒤 카르텔조사과장, 중국 주재관, 경쟁심판담당관, 경쟁정책과장을 거쳤다.지난해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으로 승진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이끌기도 했다.이와 함께 공정위는 김문식 대변인을 시장감시국장으로, 김근성 시장감시국장을 심판관리관으로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안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6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 걸미로 662 도로에서 보행자를 충격, 그대로 도주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남목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과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그리고 센터 운영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더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각각 모집한다.'청소년성취포상제'는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도전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즐길 수 있다.그리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센터 운영에 청
프라다, 버버리, 페라가모, 생로랑, 토리버치 등 5개 명품 브랜드 매장이 3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1층에서 퇴점한다. 대신에 ‘2030 영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매장 개편에 나선다. 대구 최초 관광특구인 동성로와 핫플레이스가 된 교동의 젊은 고객을 새로 유입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올해 가축재해보험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및 상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금원은 지난 22일 1층 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농금원은 올해 농업인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며 ▲농업재
을사년 새해 죽도 피아노 살롱의 뉴노멀 리싸이틀 시리즈는 포항지역 예술인재 하범석의 피아노 독주회로 그 문을 연다.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이번 독주회에는 칼럼니스트 프랭크 브루니의 에세이 ‘상실의 기쁨’을 모티브로 한 뮤직 큐레이터 박찬규의 해설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고별’, 리스트 소나타가 연주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유일하게 베토벤이 직접 제목을 정한 고별은 총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돼있으며, 각 악장마다 고별, 부재, 재회라는 소제목이 붙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설 명절을 기념해 이마트24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2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두의마블 소불고기 떡만둣국 정식’, ‘모두의마블 떡만둣국 모듬전 세트’ 등 총 2종의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이벤트 미션 달성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다.넷마블은 제휴 프로모션과 함께 게임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먼저 기차역 콘셉트로 구성된 신규 맵 ‘모두의 여행’은 특수블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CoP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1층 H-스타디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지다프 루머용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 신근혜 한국외대 아시아언어문화대학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7번째다.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
충남 서산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신본관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련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유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산업 동향 및 위기 대응 전략을 보고받은 뒤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