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문화도시 첨병-울산문화예술인]“지역 연예예술인 홍보 힘쓸 것”

20시간전
과거에는 가수와 연주자, 댄서 등을 ‘딴따라’라고 부르며 다소 낮춰 보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은 K팝, K드라마 등을 필두로 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문화예술인이자 한국의 홍보대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에도 가수와 연주자, 댄서, MC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울산연예예술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장이 있다. ◇베트남 해외공연 참가 큰 호응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칸호아성 나뜨랑시에서 열...
어깨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빨리 실외 훈련을 하고 싶은 마음에 출국을 서둘렀다.13일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발을 내딛기 전에 “몸 상태는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했다. 미국에서 실외 훈련을 시작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서두르려는 자신을 꾹 누를 수 있는 성숙함도 갖췄다.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부상 탓에 너무 일찍 끝났고, 긴 재활을 했다”며 “그래도 그런 시간이 있어서 더 성숙해졌다. 지난해 MLB 첫 시즌은 그냥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4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집중투표제는 소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이사회에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주들에게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특정 지배 주주를 과도하게 우대하기보다는 더 광범위한 주주 기반을 대표하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 정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에도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 측이 추천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됐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로 압송하고 있다. 공수처는 청사에 도착하는 대로 곧장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15일 2025년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은 구단 일정에 맞춰 2025시즌을 준비한다.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는 몸 관리에, 데뷔 시즌을 앞둔 김혜성은 실력 입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샌프란시스코는 2월1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투수·포수들이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2월18일 야수들이 합류해 전체 선수단 훈련을 펼친다.2월23일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이
원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미분양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세교1지구와 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지하 2층,
울산대학교 재학생들과 신진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경계-선’이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갤러리 헤라에서 열리고 있다. 갤러리 헤라의 영 아티스트 기획전인 이번 전시에서 울산대 재학생인 이창민, 김도현, 이서영, 안서연, 유조은, 정유빈과 김태현 신진작가는 경계선을 넘어 스스로의 주체를 깨우칠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을 담은 작품 18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경계-선’은 젊은 예술가들이 각자의 경계선에 서있다고 생각해 붙인 이름이다. 이들은 “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작가로 살아갈지, 전공을 벗어나 현실적인 생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체험판 공개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이 쏟아지면서 향후 시장 향배에 큰 기대감을 안겨줬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스팀에서 '뉴&트렌딩' 1위, 톱 데모 1위를 차지했다.이 회사는 앞서 지난 17일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X박스 시리즈X|S서 이 작품의 체험판을 공개,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중인 이 작품은 '던전앤파이터' 판권'을 연장한 신작이다. 싱글 패키지 형식의
2시간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신년을 맞아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이날 공연은 빈 베를린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의 협연으로 유럽 음악의 정수가 선보인다.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고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했다. 1984년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승격했다. 유럽뿐아니라 일본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축산 온실가스 감축 정책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제주에서 개최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세미나' 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배출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발제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특구 주요 인사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신년인사회는 '딥테크 중심 기술사업화로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유상임 장관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요 참석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식과
3시간전
현직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이 유력 정치인 구속영장은 이런저런 사연을 담아 기각해 놓고 현직 대통령에게는 구속 사유가 15자 한 줄 뿐이여서 대통령 측과 여당은 구속 부당성에 반발해 후폭풍이 거세다.  법원은 2023년 9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주요 재계 인사들이 워싱턴 D.C.에 모여 활발한 대미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추위로 인해 취임식이 실내로 변경되면서 한국 정·재계 인사들의 참석 장소와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20일 미 외교가에 따르면 의사당 야외무
3시간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한다. 아울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관광 분야 창업 중소기업 또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관광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갈 유망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업 계획 및 기대 성과,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입주공간(임대료 및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기간은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2월 17일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과거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만 존재했지만 2024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
3시간전
인천에서 임의경매 물건 건수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집값 상승기인 2020년 전후 담보 대출로 구매한 물건이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시장에 쏟아지는 모습이다.2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인천 건물·토지·집합건물 등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 신청 부동산은 5,865건으로 나타났다.2015년 6,596건을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다.인천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2021년 2,818건, 2022년 4,205건, 2023년 4,511건, 지난해 5,865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지역별로 보면 서구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원군, 대표적인 겨울철 지역축제 민·관 합동 안전점검
철원군은 대표적인 겨울철 지역축제인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래킹 축제’ 개최에 앞서 민·관 합동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축제 중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철원 한탄강 얼음트래킹 축제는 한탄강 일원에 조성된 8.5km의 물윗길 트래킹, 다양한 먹거리, 대형 눈 조각, 눈 썰매 및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지역축제이다철원군은 2025년 첫 지역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경찰서, 철원소방서, 철원군 안전관리자문단을 중심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최윤범 체제 유지에 손 들어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기업, 경제회복에 부정적…정책 과제 '물가 관리' 최다 의견
인천지역 기업들은 올해 내수 부진과 통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새해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보호무역 등을 지향하는 트럼프 2기 정책으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 회복을 위해 물가 관리와 함께 수출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낙인 창녕군수,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 다할 것”
경남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부진사업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군 자체 목표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억 이상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개인연금 지원사업 ‘경남도민연금’ 전국 첫 도입
경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를 ‘복지·동행·희망’에 두고, 그 대표과제의 하나로 ‘경남도민연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집주인 없는 ‘대통령 관저’ 감사 초읽기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이전과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감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만 앞서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성,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경남 진주시 진주성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