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개인투자자가 인도 주식시장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상장지수증권 2종을 선보인다. KB증권은 ‘KB 인디아 대형 성장주 Select 5 ETN’과 ‘KB 인디아 디지털 Select 5 ETN’을 오는 11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인도는 14억 인구의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신흥 시장이다. 정부 주도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확장을 이루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KB 인디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신현감리교회에서 월드비전 인천지회연합회 1분기 조찬모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지회연합회는 지역 교회들이 모여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등 기본적인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
인천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2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 최다 보유 도시가 됐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인천 지역 관광지 2곳이 새로 선정되면서 전국 광역시 중 최다인 8개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웰니스는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뜻한다.올해 새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
국세청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지급한 탈세제보포상금이 765억600만원이고, 이 중 서울지방국세청이 281억7600만원으로 지방국세청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포상금의 36.8%를 차지한다.또 2024년 국세청이 지급한 탈세제보포상금 138억3900만원 중 서울국세청이 63억1400만원을 지급해 지방청 중 가장 많이 지급했다.국세청은 '국세기본법' 제84조의2 등을 통해 조세탈루·부당환급 등 탈세혐의 내용을 제보받아 조사 등에 활용하는 탈세제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탈루세액 추
양양군이 향토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야 한다.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면사무소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각 기관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접
진보 성향의 인천시민단체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촉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비상시국회의, 정치개혁인천시민행동은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앞에서 ‘대선출마 선언 유정복 시장, 시장직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들은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맥아더동상 앞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 대통령 후보다운 자질과 능력을 갖고 있는가는 별개로, 당당하게 시장직을 걸고 출마할 권을 권유한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처럼 시장직을 과감하게 버리고 대권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말하는섬&윈다우드’ 최초의 월드 공성전을 진행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다.4월 13일 리부트 월드의 ‘말하는섬’과 ‘윈다우드’ 서버의 첫 번째 월드 공성전이 기란성에서 진행된다. 기란 공성전은 2주 단위로 진행된다.리부트 월드 최초의 월드 공성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기란성을 차지한 혈맹은 총 4회에 걸쳐 정규 세금과 함께 이벤트 보상 ‘다이아’와 ‘아데나’를 추가로 받는다. 이벤트 보상은 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천억원대 추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이 520억원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5월말 입주를 앞두고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와 광명시가 제시한 596억원의 중재안보다 76억원 낮은 선에서 합의한 셈이다. GS건설은 2019년 12월 공사비 8,776억원 규모의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2021년 12월 착공했다. 그러나 착공 이후 2022년 2월 416억원, 2023년 12월 585억원 등 두 차례나 공사비를 올렸고, 지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동작 시연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차 공정 테스트 진행 후 상용화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감속기 기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시장 집무실에서 ‘제6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제6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아동·문화·건축·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권익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4월까지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지난 2015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시민권익위는 총 68차례의 회의를 통해 60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대구 동구 주민과 시민단체가 10일 윤석준 동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1년여 동안 직무에 소홀했던 데다 구정 공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안심이음과 참여연대 동구주민회는 이날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직 공무원의 직업 윤리
세종특별자치시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료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8%, 온실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