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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내일까지 10~40mm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9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에보했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mm.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금요일 오전 6시 5분, '진실을 밝히다 :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한 것이다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한림중학교와 한림여자중학교의 통합 제안이 2년 전 제시됐지만 제주도교육청이 묵묵부답하고 있다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한림중·여중 통합과 관련해 이미 의견수렴을 위한 과정도 작년에 수 차례 진행했다"며 "그런데 교육청은 주요업무계획 등에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양용만 의원님이 지난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감께 지역사회의 통합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을 제안했다"며 "교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된 청소년문화의집이 설치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운영은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9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제주도에는 25곳이 운영되고 있다. 설치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그동안은 아직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는 읍면동에 설치를 주장해 왔지만, 이번 도정질문 준비 과정에서 더 중요한 문제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일 도교육청 초․중․고등학교 영어 및 스페인어 원어민보조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및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문화 나침반: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위한 여정 안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저청초등학교 엘리자베스 리크 교사는 글로벌 역량학교에서의 수업사례 및 교수․학습자료 준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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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성장 플랫폼 유니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가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이 공유된다.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된다.키노트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유나이트 서울 2025’는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Matt Br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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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5일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현장을 급히 방문해 점검하고, 근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앞 도로에는 땅꺼짐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2cm 정도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을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된 이정엽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및 환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서귀포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정엽 1일명예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1일 명예원장으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현장에 와서 직접 대화하고 경험해보니, 서귀포의료원 직원들의 노고가 어떤지 알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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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나는솔로 김해시 편이 지난 3월 5일부터 SBS 플러스, ENA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닝 촬영장소였던 ‘용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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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휴 폐교재산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삼고자 폐교재산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교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여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5년 3월 1일 자로 통폐합된 폐지학교를 포함하여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2025년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추진 방향이 대부 및 매각이었음에 비해 2025년 활용계획에는 재개교 및 재개발 가능성이 낮고 보존부적합한 폐교재산을 적극 매각하는 것으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2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5일 "12조 원은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추경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애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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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내란’ 첫 재판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폭우 속에서도 긴장감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파면된 지 열흘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본지는 이날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과 관련된 공판 개요, 검찰과 변호인 측 주장, 주요 증인 발언, 각 정당 반응, 향후 재판 전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피하려 지
문음미 기자 = 진안군은 15일 오후 진안홍삼다목적복합센터에서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진, 농산촌미래국 팀장급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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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지난 4월 8일, 강화군 전등사 일대에서 송전선로 인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함.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재산피해는 물론 전력설비 피해로까지 이어지면서 정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되었음. 이 날 한전 인천본부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수칙과 전력설비 보호 요령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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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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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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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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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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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가 민간 추진 사업을 가로채기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김포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사업 주체를 둘러싼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도시공사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음시티 사업은 2019년 자체 용역으로 구상돼 2022년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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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김 위판액 2년 연속 1000억 달성
2025년산 해남군 물김이 4월 9일 기준 1153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년도 전체 위판고인 1138억원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2년 연속 위판고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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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지난 10~11일 옹진군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이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 병원’ 무료진료 사업의 일환이다.인하대병원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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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향섭 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젊은 조직문화 바탕 성장 이어갈 것”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금고 운영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펼쳐나가겠습니다.”올해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향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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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에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제너레이션 17은 삼성전자가 UNDP와 함께 UN이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