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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소지자 13% 노인...80대 택시 기사 28명

서울 시청역 앞 차량 역주행 참사를 계기로 고령 운전자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 47만8409명이다.65세 이상 운전자는 6만3548명으로 전체 13.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고령 운전자 기준은 65세 이상이다. 도민 운전면허 소지자 8명 중 1명꼴로 고령인 셈이다.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만1430명으로 6.6%, 80세 이상은 5453명으로 1.1%다.도내 택시 기사는 총 5113명으로, 개인택시 3870명과 법인택시 1243명이다...
관광지에 근무하는 지인이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데, 필자에게 최근 도로에 웃음이 넘쳐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요지는 렌터카에만 적용되는 ‘하, 허, 호’ 번호판 부착 차량이 부쩍 늘었다는 얘기였다.2022년 7월 제주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렌터카 전복 사망사고는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당시 젊은이들의 사망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제주에는 해안도로, 회전교차로 등 특수한 도로 환경이 있어 지리 미숙 요인으로 사고가 빈번하다. 일부 운전이 서툰 운전자들이 초행길을 운전하며 과속 및 안전운전 불이행 등 또한 사고 발생 원인
제주시 건입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간 건입동 포제당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입동 마을포제당 사라 노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강풍이 분 데 이어 폭염특보까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북부, 동부, 북부중산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주요지점별 기온은 제주 30.5도, 구좌 28.9도, 오등 29.5도 등이다.기상청은 제주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무덥겠고 또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다며 건강관리
기후변화 최전선에 있는 제주지역의 수온이 해마다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파악됐다. 특히 남부지역은 아열대를 넘어 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환경단체들은 오영훈 도정이 이러한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3일 본지가 국립해양조사원의 제주지역 5개 관측소에 기록된 수온 최근 5년 치를 분석해 본 결과 모든 관측소에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관측소 중에서도 최남단에 있는 모슬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해담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에서 아동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아름다운 민요, 앙상블댄스스포츠’는 지난달 26일 김녕 소망요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였다.
12시간전
음주운전을 하던 중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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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으로 민생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제주도정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있다.본지는 제주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대책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고금리와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도내 46개사의 건설업체가 폐업 신고를 했다. 도내 건설회사의 폐업은 2022년 58개사, 지난해 76개사로 해마다 증가세 있다.부동산 경기 불황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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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진주’는 옛말이 되어버렸다는 말이 종종 들리는 요즘이다.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늘어놓는 푸념일게다. 그러나 교육의 도시 진주는 맞았다. 역사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까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만 모두 7개를 보유하게 됐다. 1년 뒤인 내년에는 무려 6개 학교가 상수를 맞이하게 된다. 학령인구 소멸위기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켜온 이들 학교. 이제는 지역사회가 나서서 이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8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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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 오전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올여름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4~6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제주, 구좌 등을 중심으로 밤 기온이 29도 까지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폭염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예측이다. 7월 중순~8월말까지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해수면 고온 수치가 매년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어서 폭우도 더 심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가 수시로 발생할 것이라고 하니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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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8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의 퇴직급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와 그 소속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도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터넷은행 중 국내 최대 가입자 수를 가진 카카오뱅크와 국내 최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수를 가진 근로복지공단이 ‘푸른씨앗’에 대한 제도홍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업이 공익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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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식은 언제쯤 열릴까?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 된지 40일이 되도록 개원식을못하고 있다. 해병대 장병 특검법이 거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소수 여당인 국민의 힘이 반발로 지난 5일로 예정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국민의 힘은..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 대표 서태원 관세사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나눔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 관세사는 포항시장학회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8일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 포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서 관세사는 지난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대한통운을 거쳐 1972년 포스코에 입사하게 되며,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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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스타트업 캐스팅엔이 52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리즈B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프리 시리즈B로 20억원을 유치한 이후 시리즈B를 마무리한 것으로, 누적 투자금은 150억 원을 넘어섰다. 기존 투자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팍샤캐피털, HGI이니셔티브, 패스파인더에이치는 물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티티벤쳐인베스트먼트, 인비저닝파트너스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전체 7개 투자사의 투자 금액은 비공개됐다.캐스팅엔은 업무용 쇼핑몰과 구매 관리 솔루션을 합친 서비스인 ‘업무마켓9’를 운영하
김한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당위원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 의원이 단독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신임 도당위원장은 오는 20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도당당원대회에서 확정하게 된다.한편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던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이 최근 김 의원과 만나 도당 운영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김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제주도당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박원철 전 도의원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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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의 영웅인 밀양의 독립운동가 최수봉 의사 순국 103주기 추념식이 8일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열렸다. 밀양향토청년회·지도회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기념사, 추념사, 추모의 노래,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최수봉 의사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렸다.최수봉 의사는 1920년 12월 27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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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 합성 데이터 기술로 과기정통부 첨단기술기업 선정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첨단기술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란지교데이터는 차세대 개인정보 보호 기술인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로 첨단기술기업에 선정됐다. 지란지교데이터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은 실제 데이터 통계적 특성이 유지되는 가상 데이터를 생성해 학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가상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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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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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AI 챗봇으로 K-PaaS 인증 획득…”공공 클라우드 공략 가속”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은 AI 챗봇·채팅상담 서비스인 ‘아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센터’를 대상으로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톤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기존 민간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지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OPA의 주도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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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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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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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여름 '파워플래너'로 전기요금 고민 끝
요즘, 고객들의 전기요금 문의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그 이유일 것이다.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 전기요금으로 고민하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그런데 만약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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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평의 음악 잔치, 막오른 '2024 뮤직플로우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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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2024 뮤직플로우 부평' 사업을 추진중이다. '뮤직 플로우 부평'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부평구 곳곳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문화의거리 상설무대, 인천나비공원, 굴포문화마루, 부평구청 나눔장터, 부평 지하상가, 굴포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출연진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다. 기자는 앞서 열렸던 공연 중 하나를 다녀왔다. 6월 29일 부평지하상가 중앙홀에서 열렸던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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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골목책방 「시와 예술」, 동인천에서 2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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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 년 5월, 배다리 마을의 작은 골목길에 예술서적, 시집을 파는 독립서점을 열고, 이듬해 옆방을 터 골목갤러리도 마련해 다양한 사진 등의 전시도 펼치며 자리 잡았던 「시와 예술」.그 「시와 예술」이 3 년여의 시간을 정리하고 동인천 대한서림 앞길, 인천학생문화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련기사 → 배다리 '골목미술관' 개관배다리 뒷골목에서 만난 예술책방 - '시와 예술' 배다리 책방거리 넓은 길가에서도 쉽지 않은 책방를 좁은 골목 안에 만들었을 때 배다리 사람들은 걱정과 함께 그 패기에 적잖이 놀랐었다. 배다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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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경남지역 미복귀 전공의 300여 명을 포함한 전국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공의들을 향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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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 정권 추락은 홍준표 같은 기회주의자 때문…얼마든지 상대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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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두고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