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결과를 25일 발표하며, 세종, 인천, 대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근로시간, 여가시간, 일·가정 양립 제도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전국 평균 일·생활 균형지수는 60.8점으로 전년도 58.7점 대비 2.1점 상승했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근로시간이 줄어들고, 유연근무 도입률과 휴가 사용률이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세종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