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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정서적 아동학대 요건 구체화 하겠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서이초교사 1주기를 맞아 발표한 추념사에서 “소중한 우리 선생님들이 더 이상 홀로 어려움과 마주하지 않고,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시지 않도록 정서적 아동학대 요건의 구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교육활동에서의 안전사고 책임면제 요건에 관한 사항 등 추가적인 법 개정을 위해서도 교육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교육부총리는 이날 울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 행사에 앞서 가진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과 공공정책 시민감시단,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대한체육인협회, 국제청소년교류연맹 등 43개 교육·시민·체육·노동단체가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안양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단체는 12일 안양옥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좌파 교육감에 의해 무너진 공교육과 학교 공동체 붕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경도된 서울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울 최적임자가 안양옥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학교체육 바로세우기 운동연합 고문인 오경석 청운중학교 전 교장은 모두 발언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간 단일화 담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가 난립 양상을 보이는 데다 단일후보 선출방식을 놓고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안 전 교총회장은 10일 조전혁 후보에게 단일화 담판을 전격 제안했다. 안 전 회장은 “보수진영 후보가 난립하고 보수단일화 기구조차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 선거에서 참패하는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담판을
교사 출신 현장 전문가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 12일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거리유세를 진행했다.그는 여론조사 기관인 KSOI가 CBS 의뢰로 8~9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교육감 성향 선호도에 있어서 진보 후보들 중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14.4%,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12.2%에 이어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8.4%로 3위를 기록했다.홍 예비후보는 과학교사 출신으로 조희연 전 서울시교
오는 15일 독립운동가 조진규 지사 탄신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이 한창이다.조 지사의 출생지인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추모비가 건립된데 이어 지난 2018년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조 지사는 16세의 나이로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8세로 작고할 때까지 다양한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1919년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시위 군중과 함께 함안 경찰 주재소 및 함안 등기소 등에 돌을 던지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 후 동아일보사 기자와 지국장을 지냈으며, 함안
12시간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 판결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해당 주식 거래에 대해 보고받는 등 관여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적어도 시세조종에 활용된 것으로 인정된 거래가 이뤄진다는 사실은 인지했다고 본 것으로, 향후 검찰 수사 초점은 이를 넘어 시세조종까지 인식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주범인 권오수 전 회장을 비롯한 모든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판결문에 담았다
13시간전
올해 들어 제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로 8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제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로 5건이 적발됐다.경찰은 이들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1명을 포함해 피의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중 5명은 10대 청소년이다.송치된 8명에는 지난 5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서 또래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친구들끼리 돌려본 남학생 4명도 포함됐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28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13시간전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5천여명 늘었다.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에..
14시간전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13일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에서의 첫 총영사 부임인 만큼 20여년 간의 외교 경험을 살려 제주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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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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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문성준 기자 = 은행권이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14일 금융권...
19시간전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해안, 제주도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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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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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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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안개가 자욱한 김해시 장유 도로
비가 내린 2024년 9월 11일 김해시 장유시가지 위로 구름과 안개가 가득 차 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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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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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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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대의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노사문화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대화를 통해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로 상호간 신뢰를 형성하고 노사상생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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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문재인이 “검찰권 흉기 돼었다며” “사법리스크 방탄 동맹”을 맺었다 문재인과 이재명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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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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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통명절 추석 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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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해 우리나라 전통명절을 소개하고 의미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국땅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1층 식당에서 송편, 식혜, 과일 등을 마련,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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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주 원정서 4대0 대승…정치인 1골·2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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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후반 교체 투입된 정치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대구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카이오·김진혁·고명석의 3백이 가동됐다. 장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