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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구사랑 페스티벌',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서 개최

제55회 지구의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탄소 제로, 얼쑤 좋다'를 주제로개최된다.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도전!탄소중립 골든벨'을 비롯해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총 40여개의 탄소중립·자원순환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된 청소년문화의집이 설치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운영은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9일 진행된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제주도에는 25곳이 운영되고 있다. 설치율로 보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그동안은 아직 청소년문화의집이 없는 읍면동에 설치를 주장해 왔지만, 이번 도정질문 준비 과정에서 더 중요한 문제가
삼양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통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정례 통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퇴임 통장 감사패 전달식과 행정 홍보 및 지역 현안 사항 등 심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한림중학교와 한림여자중학교의 통합 제안이 2년 전 제시됐지만 제주도교육청이 묵묵부답하고 있다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한림중·여중 통합과 관련해 이미 의견수렴을 위한 과정도 작년에 수 차례 진행했다"며 "그런데 교육청은 주요업무계획 등에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양용만 의원님이 지난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감께 지역사회의 통합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을 제안했다"며 "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무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함에 따라 선정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국외부재자등 신고·신청은 선거일 전 40일인 오는 24일에 마감된다.후보자등록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5월 10일부터 11일까지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5월 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선거인 명부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작성하며, 같은 기간에 거소투표신고와 선상투표신고를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22일간 할
매년 경북지역을 돌며 토속 어종을 고갈시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올해 첫 대회가 경주에서 열렸다. 최근 전국적으로 저수지, 연못, 하천 등을 가리지 않고 블루길과 배스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확산으로 토속어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 외래어종은 토속 어종의 알까지 먹어치우는 습성을 보이며, 어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25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13일 불국동 대제저수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제저수지에서 참석한 아마추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지인을 불러 대신 운전을 한 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함께 기소된 지인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14일 오전 7시7분쯤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고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를 주행하다가 신호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그는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와서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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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JDC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향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개발 등 다양한 인구 유입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민들은 “현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지하터널·상부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17시간이나 전에 이미 붕괴 전 단계인 기둥 파손이 확인돼 보고까지 된 사실이 확인됐다. 시공사 포스코이앤씨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강 공사를 한 것이 아닌지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에서는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된다.전시는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
8시간전
경기도가 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아빠 양육을 통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산발적으로 운영했던 아빠 양육자 지원 사업을 ‘여성가족국’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시군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아빠 양육사업을 운영한다.아빠 양육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아빠양육 맞춤형 콘텐츠 개발 ▲경기도 아빠하이 ▲경기도 아빠스쿨 ▲경기 100인의 아빠단 ▲라떼파파 육아나눔터이다.우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목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를 겪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기아는 13일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단순한 문의에는 자동으로 응대한다.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상담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다만 상담원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또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있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080-200-2000'으로 통합했다.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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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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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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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2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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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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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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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자연과 예술, 공연과 쉼, 미식까지 모두 담은 여의도 봄꽃축제가 4.8~4.12, 매일11:00~20:00 여의서로 국회 뒤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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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복로 연등문화제 개최
1시간전
부산 중구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30일간 중구 불교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복로 연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등문화제에는 광복로 일대 거리연등 및 대형등 장엄뿐만 아니라, 연등행렬 및 봉축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연등제 기간 내내 붉을 밝히는 거리연등은 시티스폿에서 뻗어나가 광복로, 광복중앙로 및 국제시장 사거리를 수놓고, 그 중심인 시티스폿에는 높이 약 3.6m의 대형 범종등이 설치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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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탄소중립과학관 상반기 착공 힘들듯
1시간전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관계부처 간 행정협의 지연으로 당초 올해 3월 예정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내 착공은 사실상 어려워졌으며, 2027년 초로 예정됐던 개관 일정 또한 순연될 전망이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남구 신정동 931-52 일원 옛 유류부대 부지 2만39㎡에 총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7354㎡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타당성 조사’에서 울산시가 최적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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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제3차 협의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3차 협의회를 열고 연구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의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미래도시경제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과제의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연구 추진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과업지시 사항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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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화 벗은 곽윤기…"30년 선수생활 정리할 때"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은퇴를 발표하고 현역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곽윤기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 예선에서 탈락한 직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곽윤기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후회는 없다. 30년간 이어온 선수 인생을 오늘로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이번 선발전이 그의 21번째 도전이었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점점 벅차다고 느꼈다”며 “하지만 그만큼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자라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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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 트램·광역철도 등 울산 철도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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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지난 11일 울산시 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비롯한 울산시 주요 철도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예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사업을 비롯해,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항선 트램’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등 울산시의 철도교통과 관련한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및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