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제2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회의는 탄소중립 실천과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 발전에 따른 신규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전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ʻ건설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ʼ이라는 주제로, ʻ세계 전력시장 환경분석 및 경쟁력 진단ʼ, ʻ글로벌 사업체계 확보 및...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서해선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함봉산을 비롯한 단지 내 녹지 등으로 인해 숲세권 힐링이 가능하다.일부 세대의 경우 제부도, 궁평항 등 서해바다 전망도 확보해 오션뷰까지 즐길 수 있다. 남양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화성시청, 경찰서, 병원 등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반경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읍 활초리 일대의 토지를 원활하게 확보 후 새롭게 출발한다. 총
환경부는 14일 임기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발표했다.대표적 한경정책 성과로 ▲국민 안전 최우선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환경규제 혁신 ▲녹색산업 수출 20조원 시대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달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기후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서울에서 열린 ‘제38회 육운의 날’ 기념식에서 육상교통산업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교통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기념식에서는 육상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택수 신진교통 대표이사가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하고, 이계영 금호고속 대표이사가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214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참석자들은 육상교통산업 종사자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과 봉사의 정신으로
충북 청주는 최근 현대화고속터미널을 비롯해 CTX가 예정되는 등 광역 교통망 구축 핵심 위치로 거듭나고 있다.청주 가경동은 고속터미널, 청주공항, KTX 오송 등 각종 교통수단이 이용되고 있었으나, CTX, 고속터미널 현대화 개조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망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CTX는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청주와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주가 광역 및 지역 교통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상황에서 가경동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청주 센트럴이 16일 그랜드 오픈했다.쌍용 더 플
JB주식회사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성환에 위치한 비에스푸드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와 상생을 목적으로 JB주식회사 뿐만 아니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익선원 사회복지사 및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여 정성과 따듯한 손길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약 1200kg 김치는 지역사회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기업이 직접 나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사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교섭 결렬을 규탄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천막 농성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도로 인천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한다.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약 4개월간 집단임금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달 10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고 연대회의는 25일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한국남부발전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9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제1회 '전국품질관리대회'라는 명칭으로 출범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 행사다.이날 행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을 포함한 정부 주요인사 및 품질 유공 수상자 등 약 2,
제433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제주시 및 읍면동 예산이 급감한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양용만 의원은 “제주도는 2025년 예산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 등 확장재정 정책을 통해 2024년 본예산 대비 5.1%가 증가한 7조 5,783억원이 편성되었다”며, “도 예산은 증액편성한 반면, 제주시 예산은 2조 282억원으로 2024년 대비 5.03% 감소했고, 특히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937억원으로 12.95%나 감소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제주시에 민생예산은 온데간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호주달러 4억불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왑금리에 0.97%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됐다.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이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왔다.이번 캥거루본드는 헬스
교육부는 20일 경북대학교에서 ‘제1회 대학기초연구소)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2023년부터 시작한 대학기초연구소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현재 총 14교를 지원 중이며, 각 대학은 5년동안 연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이번 성과 보고회에는 14개 대학 사업단 구성원
현대엘리베이터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및 고객 만족,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의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촉진·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계 경영자와 근로자가 모여 품질 강국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상생협력의 장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기계 분야에서 총 16회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기소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현재 광명시 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정순욱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시장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과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으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대금, 주유비, 세탁비 등으로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에 연루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법인카드 사적 사용과 관용차 운행기록 등이 허위로 작성된 것을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8일 하와이를 방문해 서라벌회관에서 하와이지부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임원 10명과 하와이지부 이한종 회장, 임원들, 주호놀룰루대한민국 이서영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김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와이지부 이한종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양 지부의 상호 우호증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을 다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이 충북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끈다. 이 시장은 “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선 선거사무 ...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충북 청주의 49층짜리 대형 생숙이 오피스텔로 전환됐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건축주인 무궁화신탁이 생숙을 오피스텔로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해 지난 18일 승인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은 지상 8~49층에 전용면적 165~187㎡ 16...
창원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구역이다.
해당 구역에 학생과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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