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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 61.8%, 분쟁지역 리스크 기업 경영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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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미·중갈등, 러-우전쟁, 중동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인천지역 기업의 61.8%는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지역 소재 기업 17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가 인천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일시적 실적 저하’와 ‘경쟁력 저하’를 주로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존속 위협’까지 체감하는 기업도 조사되는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기업도 일부 있었다.지정학적 리스크가...
3일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20일까지 3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하루 8시간 씩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강의 기획 및 운영법 ▲효과적인 소통과 교수법 ▲선배 시민 교수의 멘토링 등으로 짜여졌다.시민교수들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실전 강의를 설계하고 적용하는 기회를 통해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인천형 시민교수는 서류 심사, 면접 심사, 인증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문 지식과 강의 역량을 인정받은 시민 강사로 이번 교육
3일전
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4일전
국가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법은 지난 2016년 개정을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 과도한 지정 요건과 국무회의 심의 등 복잡한 절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지정된 곳이 전무하다.맹 의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활성화를 위해 개정안에 ▲최소면적 완화 ▲국가공원녹지
7일전
연필은 돌잡이에 붓 대신 올라갈만큼 우리의 삶 깊이 들어와 있다. 그러나 연필은 많은 이들의 먼 기억 속에 희망처럼, 행복처럼 소중하게 남아있기도 하다. 그 연필의 역사와 종류, 연필 사용하는 방법, 연필을 도와주는 주변 소도구들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매달 조우 작가가 직접 그린 연필그림으로 연필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지적 조우 작가 시점’에서 풀어 나간다. 연필의 사전적 의미연필은 심은 흑연으로 되어 있고, 검은 마음이 손에 묻지 않도록 나무나 종이 요즘은 커피 가루 등으로 감싸고 있다. 연필을 손에 쥐고 압력을 주
4일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한 자원순환업체와 15년간 3,500억원대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업체에는 환경부와 SL공사 퇴직자들이 대거 재취업하고 있어 이른바 ‘환경 카르텔’을 구축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사는 그린에너지개발 설립 직후인 2010년 1월부터 법적 근거가 없는 수의계약을 체결해왔다"고 주장했다.2009년 설립한 그린에너지개발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업체로 지분율을 보면 SL공사 27%
2일전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인천에서 열린다.인천시는 24~27일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2017년부터 매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KPGA투어가 단독 주관했으나 올해부터 DP월드투어와 K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새롭게 통합 출범한다.올해 대회에는 DP월드투어 소속 90명과 KPGA 소속 30명을 합쳐 120명이 출전한다.한국에서는 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제14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주4․3평화포럼은 ‘제주4・3 정의·화해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와 함께 기획됐다.제주4․3평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이번 포럼은 그 결과를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연구는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범 모델로서 ‘제주4・3 모델’의 객관성을 학술적으로 담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남
이스트소프트는 한림대학교와 ‘AI 교육 솔루션 교과목별 문제생성, 채점 및 강의지원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프로젝트 일환으로 AI 교육 솔루션 기술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한림대학교와 AI 기반 맞춤형 문제 생성 및 자동 채점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구축될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는 교수 교과목 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의에 필요한 강의 계획서 및 교육 자료를 생성하고, 시험
경남도농업기술원과 GFS는 경남도 육성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GFS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찬식 농업기술원장과 김영광 연구개발국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 이문규 ㈜GFS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을 서로 소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경남육성 신품종 사과 ‘마이’와 ‘화이트문’ 품종 특성 정보 및 연구결과 정보
전 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이는 ‘넥슨 아이콘 매치’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서울 월드컴경기장에서 열렸다.넥슨이 주관한 이번 이벤트는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된 축구 대전이었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뤄진 '실드 유나이티드' 등 각 11명의 선수들이 대결을 펼쳐다.첫날 전야제 성격의 ‘이벤트 매치’에서는 게임을 연계한 오프닝과 이색적인 대결, 그리고 전술 훈련을 진행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장은 레전드 선수들의 현역 시절 유니폼을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영진전문대 도서관에는 특별한 도서 추천 프로그램이 도입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영진 도서관에 따르면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에 맞춘 도서 추천 행사 ‘북BTI’를 개최해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가 기획하고, 영진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이 개발한 인터넷사이트인 북BTI는 스마폰과 인터넷에서 MBTI 기반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그 결과에 따라 2종의 도서를 추천해준다. 추천 도서는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사이트와
3시간전
10년 넘게 방치 중인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의 부지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민의힘 김재동 인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성화하도록 테스크포스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월 시 정무부시장과 동행해 현장을 방문한 당시 주민과 함께 결정한 TF 구성이 아직 지연 중인 상황”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양해도 없이 주민들과 약속한 시한을 훌쩍 넘기도 있다”고 했다.이어 "해묵은 현안이더라도 TF 구성 방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한식진흥정책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현재 해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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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 확인했다. 최정예 특수작전 부대인 11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2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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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1일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해 “김천포도 특판행사”에 직접 참여했다.행사장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우지연 시의원, 박기화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김희수 김천포도회장과 재경향우회 강낙진 사무총장, 이대우 수석부총장도 함께했으며, 고당도의 김천 샤인머스켓 홍보를 위해 시식과 함께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및 슈퍼 315개 지점에서 동시에 “김천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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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산림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21부터 22일까지 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청년 산림창업가 시너지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 산림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반영했다. △특강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있다.특강 세션에서는 △저자본 창업 경험 △소규모 청년기업 성장스토리 그리고 △산림분야 창업에 유용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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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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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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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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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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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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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23·24일 찾아가는 공연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개최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인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23일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4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오후 2시에 개최된다.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군위 지역 내 교통약자와 지리적 소외계층에 사각지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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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국회 증언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공천 줘”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보좌관이던 강혜경 씨가 21일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 김건희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도록 했다고 주장했다.강 씨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받으러 간다고 했지만, 돈은 안 받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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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 논의 4자회동’ 질의응답…"설명회·여론 조사 통해 주민 의견 반영"
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특별법이 올해 안에 발의될 전망이다.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통합 논의 4자회동’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국회 검토와 중앙정부 협의를 동시에 진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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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사탄핵 부당” 野 “김여사 불기소 부당”…법사위 여야 격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및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치열하게 대립했다. 우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 여사의 무혐의 처분 뒤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탄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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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출신 대학생, 타 대학서 1531억 수혜
계명대학교가 N수생 장학금을 많이 받은 대학으로 꼽혔다. 올해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N 수생 응시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N수생 출신 대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국가장학금을 받고 재입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국회의원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