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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서울대 산학협력단, 2050 탄소중립 실현 ‘맞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령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령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이행 관련 주요 사업 발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 지원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군 지역방위 및 안보에 힘쓰는 군장병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 의회 의장은 지역군부대 및 청양지역예비군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평소 우리지역 군민들이 어려울 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준 군 장병들의 헌신과 명절 연휴에도 지역 안보를 위해 애써주는 군부대와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청양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안전한 청양군을 위해 통합방위태세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14시간전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로써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113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소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채권 매각 및 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며 향후 부실 위험을 큰 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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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의우너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수원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 안팎이다.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18년 출범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해 왔다. 3~12월 동안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장단, 상임위원회, 자문단 등을 구성해 활동한다.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 관련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
경남도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A등급은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경남은 전국 최초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안전한 경남의 면모를 보여줬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총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15시간전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5시간전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집값이 가을부터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담보를 설정해 연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연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507건으로, 전달 대비 18.2%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기존 가입자가 연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는 311건으로, 같은 해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수도권
15시간전
농협홍삼은 옥영석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오늘 밝혔다.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은 옥영석 대표이사 외에 이재윤 전무, 김응규 감사실장으로, 이들은 농협홍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강조했다.농협홍삼 옥영석 대표이사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우리 농가의 안전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들과 함께 농협홍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롭게 취임한 신임 경영진은 취임식 없이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충북 증평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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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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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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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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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더 춥다…인천 아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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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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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소 핵심인재양성 위해 정치권, 기업, 학교 함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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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국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북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수소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완주군은 3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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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도 곧 관세"…미국인에 "고통" 감수 주문한 트럼프 진짜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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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효 시한인 4일이 다가옴에 따라 캐나다가 공화당 텃밭 주를 대상으로 보복 관세 부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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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만나는 ‘우현(又玄)’의 미학
1시간전
삶은 경쟁의 연속이다. 마찬가지로 태어남 또한 무수한 경쟁의 결과이다. 정자들 사이의 엄청난 경쟁을 뚫고 한 생명이 잉태되었기 때문에, 그 생명이 유산되지 않고 온전히 자라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배냇이름인 태명을 지었다. 또한 갓 태어난 생명은 온갓 병원균과의 싸움을 견뎌내야 했다.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온전히 그 기간을 무사히 넘기라는 의미에서 아명을 지었다. 고유섭의 아명은 응산이었다.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하나의 창조 행위이다. 이름이 그 이름을 획득한 자의 본질을 규정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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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 관세 전쟁 유예 소식에 주요 암호화폐 반등
미국과 멕시코 간 관세 전쟁이 3월말까지 일단 중단됐다는 소식에 이틀 동안 급락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3일 반등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관세를 즉시 1개월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는 “멕시코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대통령과 얘기를 나눴다. 매우 우호적인 대화였다. 세인바움 대통령은 펜타닐 유통과 불법 이민자들 입국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군인 1만명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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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삼성전자 목표 주가 줄하향…실적 저조·국제환경 등 영향?
2시간전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저조한 실적에 더해 딥시크 충격,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 국제적인 경제환경 악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