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4월 한달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도 뛰어난 제초 효과를 발휘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친환경 농법이나, 왕우렁이는 토종 우렁이보다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해 생태계에 유출될 경우 심각한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이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완주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창작단계별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18년동안 뭘 했느냐라고 하면 저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단기간 내에 최대의 업적을 남긴 분이다’라고 한 문장으로 설명합니다.”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길 애관극장 건너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진행하는 ‘개항도시 인문학 시즌 7-대통령을 말하다’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일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의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 강연이 열렸다. '최악 조건-최소 희생-최단 기간-최대 업적'의 재임 18년조갑제 대표는 국제신문 기자, 월간 마당 편집장을 거쳐 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하이브IM은 최근 K팝 그룹 세븐틴의 첫 모바일게임 '퍼즐 세븐틴'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이 작품은 세븐틴과 협업해 제작한 세로형 매치3 퍼즐 게임으로,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에 세븐틴의 세계관과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팬덤 '캐럿' 뿐만 아니라 기존 퍼즐 게임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 작품은 퍼즐 게임에서의 간단한 조작 방식을 채택했으며, 매치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특수 블록을 비롯해 방해 요소 및 아이템 등을 통한 전략 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탄핵 정국도 오는 4일이면 끝을 맺을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해 대미 통상문제 등 외치를 시작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국내 현안으로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경우 최우선 과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발 통상전쟁 대응이 꼽힌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부터 나설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게이밍 의자, 컴퓨터 책상, 게이밍 기어 브랜드 제닉스에서 사운드 기어의 새로운 라인업인 TITAN GE3 무선 게이밍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대부분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등에 연결한다. 연결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활용도가 높지만, 오디오 지연 현상으로 인해 실시간 반응을 해야 하는 게임 환경에서는 제대로 플레이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지연 현상은 2.4GHz 리시버 연결 기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걱정 없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제닉스에서
제주시 화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30일 회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수천 등 주요 산책로의잡초를 제거하고 봄꽃 페츄니아 1,200본을 식재했다.화북동과 새마을부녀회는 계절화 식재를 통한 꽃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영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에 따라 지역 현지 사정에 밝은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상일리 산불에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를 달성한 빠른 초동 단계 대응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또한
춘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는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했다.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 시니어 기간제 24명이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됐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나이 기준으로 둔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운전기사의 임금 인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청도군 이서면 고철1리 주민인 구차회씨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실시중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차회씨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파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77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당은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제주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논평을 내고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경상원이 주관한 이날 정담회에는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는 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