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시민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만 19세 이상 계룡시민 89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정신건강, 식생활, 예방접종 등 총 17개 영역에 대해 실시됐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행태 부문에서 계룡시는 △흡연율 10.3% , △칫솔질 실천율 80.6%, △우울감 경험률 2.2% ,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 33.8%를 나타내며 전국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만성질환 이환 및 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과도 같은 한식 건축물인 상제루가 2일 밤 0시23분쯤 발생한 잿더미가 됐다. 전북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을 타고 눈으로 뒤덮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여분 만에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상고대간 핀 상제로 모습과 화재로 불타고 있는 상제루./연합뉴스
2026학년도 N수생 규모가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새 최대 규모이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26학년도 N수생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 규모는 38만5593명인 반면 반수, 재수, 삼수 등 졸업생 인원은 20만2762명으로 예상된다. 만약 20만명대 이상 돌파시 N수생 규모는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2학년도 이후 N수생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해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 안드로이드와 애플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공고히 하며 순항하고 있는 '리니지M'이 특별 방송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독주를 계속 해 나갈 각오를 밝히고 있다.엔씨소프트는 4일 대작 MMORPG '리니지M'의 공식 특별 방송 '스탠바이M'을 진행했다. 이상민 사업실장, 조재경 디자인 디렉터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오는 3월 진행될 작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과 올해 게임 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리니지M' 리부트 월드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할 계
좋은땅출판사가 ‘한 방울의 탐험. 위스키 증류소와 나만의 술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본적인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 라벨 읽는 법, 숙성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각국의 대표적인 위스키 종류와 생산 과정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위스키가 단순한 술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할 지역의 경매용 품질평가 물량이 전년 설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우의 주요 생산지인 전남지역 산지 도축·유통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설 명절 전 3주간 경매 거래된 소 품질평가 두수는 1557두로,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의 1397두 대비 13.1% 증가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전남 나주시 왕곡면 소재, 이하 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인 2월3일, 홍릉숲의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피우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는 땅을 뚫고 활짝 핀 복수초는 더욱 의미 깊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 복수초’는 평년 개화일인 2월18일에 비해 약 2주 가까이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열 번째로 빠른 개화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 분석 결과,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점차 빨라
양봉업계와 관계당국이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품목을 두고 충돌을 빚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6년 4월 양봉농가의 영농비용 경감 및 타 축종 지원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 양봉 기자재 중 벌통, 채밀기, 소초세트 등 3종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품목으로 지정하여 양봉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품목 지정 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로컬 브랜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감자스쿨’이 진행된다. 강원도에서 ‘감자유원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를 만들고, 원도심과 농어촌 활성화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더루트컴퍼니가 본 사업을 주관한다.이번 ‘감자스쿨 in 명주동’에서는 강릉시 도시재생과,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유휴화된 공간을 창업가들에게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자들과 팀을 이뤄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
광주, 여수 등 육지부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20편, 도착편 19편 등 총 39편이 결항됐다.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지연 운항도 잇따랐다. 제주 출발편 29편, 도착편 35편 등 64편이 지연 운항됐다.또, 오전 9시 2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23편이 회항하기도 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5일과 6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이 입춘한파 속에서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성황리 진행됐다.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제주민예총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봄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높였다.행사는 지난 2일 '춘경문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행사에서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제주도,
라인게임즈는 4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신규 캐릭터 ‘실버’를 선보였다.‘실버’는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와 함께 만든 전설 등급 캐릭터로,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해당 캐릭터를 ‘6각성 등급’으로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오는 18일 정기 점검 전까지 게임 접속 및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해 캐릭터 조각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전용 무기 ‘해적왕의 보물검’을 업데이트해 전용 무기를 ‘실버’가 장착 시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실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