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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꿀잼하는 도시에서 살고 싶습니다

지난 26일 충북참여연대 주관으로 민선 8기 청주시장 평가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필자는 복지분야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소위 `꿀잼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재미난 청주를 만들겠다는 청주시의 시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꿀잼은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용어다. 어떤 것이 매우 재미있다는 신조어다. 반대로는 노잼이라 한다. 그렇다면 청주시가 꿀잼도시로서 무얼 하고 있는가.주로 문화 여가 측면에서 꿀잼은 부각되고 있다. 눈썰매장, 노천수영장, 캠핑장 유치 등. 문제는 단순히 일회적 즐기는 것만이 꿀잼이라 말할 수 있는가다. 사...
2025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단재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2대 1을 기록했다.도교육청은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3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일반 전형’ 여학생 모집에는 30명이 지원,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 남학생 모집에는 24명이 지원, 3.00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남녀 각각 3명을 모집하는 ‘지역우선 전형’은 여학생 1명이 지원했고, 남학생은 지원자가 없었다.남녀 각각 5명을 모집하는 ‘사회
KT&G가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T&G는 10월부터 생산되는 17종, 약 4000만개의 담뱃갑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 유통한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충북의 감염병 환자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넘어섰다.3일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도에 접수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지난달까지 2547건이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웃돈 수치다. 도내 감염병 신고 건은 2022년 1537건에서 지난해 2238건으로 45%p늘었다. 올해는 석 달을 남기고 지난해 신고 건을 이미 넘겼다.감염병 신고 건수는 도내 법정 감염병 확진 환자, 의심 환자, 병원체보유자 발생 건수를 모두 취합한 수치다.호흡기 감염병이자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성홍열이 눈에 띄게 늘
충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신규채용에 지원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특정 직렬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공무직 채용에도 반영돼 ‘늘봄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직렬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조리실무사’는 미달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7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 결과 늘봄실무사 54명 채용에 639명이 지원,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30명을 채용하는 조리실무사 직렬은 24명만 지원, 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
23시간전
마을경로당 노래방 기기 설치 사업 관련 특정 업자가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부정하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타낸 전직 지방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영동군의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배우자 B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늘었고, 공범 C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6개월에
23시간전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20시간전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 대출자 약 275만명이 연소득의 7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사용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가운데 약 157만명은 평균 연소득의 100% 이상을 빚을 갚는 데 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득보다 매월 갚아야 하는 대출 원리금이 더 많다는 얘기다.이에 더해 2024년 2분기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 비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2.12%로 지난해 2분기 가계대출 연체율에 비해 각각 0.03%
21시간전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22시간전
나주시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영산강 들섬 일대에 코스모스 100만 송이를 조성했다.코스모스는 오는 9~13일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꽃 3㏊,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엔 댑싸리·코스모스 꽃단지 2㏊ 규모로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총 15㏊ 규모의 각 꽃단지에는 가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 9개를 설치했다.특히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정원 꽃단지를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23시간전
실시간 랜섬웨어 탐지·차단 솔루션인 화이트디펜더 제품 개발기업 에브리존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와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 보안 안티바이러스, 안티랜섬웨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 보안기업으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제품은 100%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실시간 랜섬웨어 위협 탐지·차단 및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행위탐지 최고의 알고리즘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탐지와 차단, 복원 3단계 프로세스를 기
23시간전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축제, 또 다른 헌신!’을 주제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민방위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민방위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민방위대는 1975년 ‘내 조국과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킨다’라는 임무와 역할로 창설된 이후 49년간 국가 재난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민방위대의 창설을 기념하며, 그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유
23시간전
경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생 안전 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신대학교에서 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원 및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안전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모델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마을안전교육지도자 양성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경산시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다.교육 내용은 마을 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지역 리더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통영시는 굴, 장어, 멍게, 멸치 등 수산물과 장어포, 간편 육수 등 수산가공식품을 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제51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통영시는 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을 목표로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세계 최대 수산물 소비시장인 미주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통영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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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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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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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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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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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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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다세대 주택서 화재 발생..."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5일 오전 11시쯤 이천시 대월면에서 4층 규모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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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레바논 교민 97명, 군 수송기 타고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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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을 군수송기를 투입해 대피시켰다. 5일 국방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현지 정세 불안으로 민간 항공편을 이용한 출국이 어려워지자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그너스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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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폭군방벌'론 vs 윤석열의 '국민가붕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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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협2.0이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이름으로 에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는 '민교협의 정치시평'(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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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외국인 소유 농지 139ha ... 전국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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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소유한 경북지역 농지 면적이 총 139ha로 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39만 3250평이다.대구는 외국인이 9ha를 소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우리나라 농지 면적은 총 1530ha로 평 단위로 변환할 경우 약 463만 평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농지는 전국에 걸쳐 총 1530ha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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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선생님들… 지난해 대구·경북 807명 중도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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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