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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장마인데 전국 재해복구율 70%도 안돼…물난리 피해 괜찮을까

작년 물난리 피해 큰 규모로 발생 탓에공사 건수 늘어…경북·충남 2천곳 넘어장마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지만 전국의 수해 복구 작업이 완료된 곳은 10곳 중 7곳에 불과해 추가 피해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재해복구율은 66.8%로 집계됐다. 재해복구 대상사업 8254개 중 '준공'은 5514개, '추진 중'은 2740개로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재해 복구가 필요한 곳은 11곳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적었지만 준공...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참여 희망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졸업생 현직자 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졸업생 현직자 멘토 특강 프로그램’은 본교 졸업생 중 전공분야 현직자를 멘토 특강 강사로 섭외하여 학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현실적인 경험과 노하우 전달을 위해 기획되었다. 총 6개 학과 303명의 재학생이 전공분야 취업 선배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로그램에 참여
청주 오창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원아들은 26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알뜰시장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88만954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 환자들이 불평과 불안을 넘어서 이제 울분까지"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환자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와 의사단체가 각자 목소리만 내세우는 가운데 최대 피해자는 환자라는 것이다.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환자는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다.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도 환자를 위해서 하는 거고 의료계에서 의대정원을 반대하는 것도 환자를 위해서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 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26월 제정됐다.다만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
천안시는 26일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복합적인 의료와 돌봄 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돌봄센터 및 중간집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과 협약을 추진했다.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는 돌봄거점기관으로 방문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중간집은 퇴원후 회복기 환자들의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 입주 시설로 10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수탁자로 선정된 한숲복지재단 서정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남구 봉명동에 위치한 통합돌봄센터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상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천안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6건에 선정돼 국비 및 민자 사업비 4억 1500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추가된 사업비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지원사업으로 활용되어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문화예술 교육사업 2건, 1억 5500만 원 ▲공연지원사업 3건, 약 2억 2900만 원 ▲미디어 창작지원센터 사업 1건, 3000만 원이다.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
4년 만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르노코리아가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이 '집게 손' 동작을 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결국 르노코리아는 영상을 삭제하고 직원의 직무를 정지하며 진화에 나섰다.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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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
대부분의 작업환경에서 윈도우 OS는 MacOS, 리눅스 등이 따라가기 어려운 강력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일부 PC 작업에 있어서는 맥이 유리할 때가 있다. 특히 애플 실리콘가 탑재된 맥북의 경우, 성능 대비 전력 소모가 매우 낮기 때문에 강력한 이동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기자처럼 잦은 외출을 할 경우에 맥은 훌륭한 작업환경을 제공해준다.단 문제는 작업환경의 일관성이다. 집이나 사무실에 맥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드물고, 맥에서 하던 작업을 윈도우에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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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의대 입학정원 증원, 무전공 확대와 같은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출제진의 난이도 조절과 수험생의 수험전략 수립 모두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채점 결과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을 기록해 역대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던 지난해
호반그룹은 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선규 회장은 "35년간 정직과 원칙의 창업 정신을 지키며 위기 때마다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재계 30위권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이어 "경제를
창녕군은 7월 1일부터 우울 및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대상자는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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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고령자들의 디지털 정보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정보접근성 보장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도록 하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지능정보 서비스나 기술을 이용할 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인터페이스와 제한된 접근성 기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매우 많다.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의 경우 디지털 격차는 우리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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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공급망 부문 등에서 양국간 투자와 교역 확대를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상호 투자·교역 확대와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이같이 결의했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양국 관계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투자·교역을 확대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과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감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내부감사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통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감사성과 및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공동감사 추진, 교차감사 활성화 △부패 방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를 달성했다.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3년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가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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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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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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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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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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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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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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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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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규모 승진 인사 '눈앞'…노관규 시장 "일할 사람 발탁, 고생한 사람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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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202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인사 결과에 시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퇴직과 교육,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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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거짓·허위신고, 처벌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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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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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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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전문 강좌를 마련하고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1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6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연세대 미래대학원 인기 강좌를 울산에 유치해 마련했다. 지난해 5기까지 총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원우들간 인적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세무, 투자, 자산관리 분야 국내 최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세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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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지 못한 '나홀로' 사장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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