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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 사건이다”,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일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특히 한 작가는 ’16년 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프랑스 메디치상, 에밀기메 아시아문학상을 받은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세계 출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유인촌 장관...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8일부터 11일까지 대변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응모일 현재 당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성과 청년은 우대한다.대변인 지원자는 정무직당직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도당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의 정책과 견해를 발표하는 일을 맡게 된다.제주도당은 공모가 끝나면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심사해 대변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6주기 기념식이 6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거행됐다.‘항일항쟁의 시작, 독립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도내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1918년 10월 7일 일어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은 제주지역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이다.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700여 명이 단체로 무장해 이틀간 일제에 저항하며 대한민국 주권 회복을 외쳤다.이 항쟁은 제주지역 항일운동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를 2개 행정구역으로 나눴을 경우 동제주시는 ‘빈익빈’ 서제주시는 ‘부익부’ 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실제로 현재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리되면 서제주시 관내는 경마장으로 레저세600억 원과 렌터카 리스차량 등록으로 자동차세를 포함해 수백억 원이다.또한 인구수를 보더라도 종합소득세와 일반재원이 대부분 서제주시가 월등히 높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도 동제주시 보다 서제주시에 집중됐다.하지만 동제주시는 이러한 업체들은 전무한 상황으로 동제주시는 일반재원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극적인 속도로 진행되는 남극의 '녹색화’ 남극 반도 전역의 식생 면적이 지난 4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남극 반도는 다른 극지방과 마찬가지로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으며, 남극에서 극심한 더위가 발생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엑서터 대학교와 하트퍼드셔 대학교, 영국 남극 조
제주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70년 초부터 진행된 관로, 관정, 저수조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로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 교체, 관경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 31개 지구에 관로 20.2km, 저수조 4개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제주시는 365일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행정정보시스템의 유지관리 용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시 대표홈페이지 및 정보통신시스템, 개인정보와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 행정업무용 전산장비 등 4개 분야의 유지관리로 7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홈페이지 콘텐츠 및 운영 장비, ▲정보통신시스템, ▲보안 ·정보통신실 부대 장비 , ▲행정 업무용 전산장비(컴퓨터 3,47
키움증권은 10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들과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의 주축인 김혜성, 송성문, 이주형 선수가 참여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응모한 200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키움영웅전 및 해외 정규전에 참가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처음 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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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이 10일 오후 연구원 8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구시 경제정책관 및 관내 주요 경제기관이 참석한 ‘2024년 3분기 경제기관협의회’를 가졌다.경제기관협의회는 대구시를 비롯한 정부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분기별 협의체로 지역경제 동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부제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 대리신고를 위한 ‘안심 변호사’제도를 도입하고, 도진수변호사와 정민지변호사를 안심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안심변호사 제도는 내부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안심변호사로 하여금 신고를 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안심 변호사는 신고관련 법률상담과 대리신고 절차를 수행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안심 변호사 제도를 통해 비위행위가 발생할 경우 내부제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육동석님 별세▲육성권·육선희·육은성님 부친상▲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08호▲발인 : 2024년 10월 13일 오전 5시▲장지 : 충북 옥천군 청성면 선영
국악인 김민정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 행사의 하나로 18일 퓨전 재즈 밴드 ‘워터칼라’와 함께 무대를 마련한다.김민정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출신으로 다양한 공연 및 수상 이력을 보유한 가야금 병창 아티스트다.1997년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가야금을 공부하는 여고생 ‘수진’ 역을 맡아 연기자뿐만 아니라 가야금 연주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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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성공 대회 개최 총력...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 다양한 학술강의‧수의산업전시...수의사 직능발전 '화합‧교류의 장' 대한수의사회와 아시아수의사회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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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 형식의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한국의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전 세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1회 충남도-천안시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가 10월 5~6일 충남 천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인스포츠’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7개국에서 49개 팀과 5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첫날에는 국내부 경기가, 둘째 날에는 해외부 단체전 경연이 펼쳐졌다.제11회 국제대회에서는 국학기공 시범단이 큰 태극기를 두르고 한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나라사랑 기공공연과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경주만의 디자인을 찾는다.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0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과 유해 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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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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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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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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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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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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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발리 ‘뉴룩 클리닉’에서 K-뷰티 최신 시술법 시연… 글로벌 미용성형 세미나 성료!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그랜드 머큐어 발리 스미냑 호텔에서 ‘밋 더 마스터 인 발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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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료 납부 증가에도 "오보로 항공사 회항 건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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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납부되는 기상정보 사용료가 3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기상 예보로 인한 항공사의 회항 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항공기상 정보의 품질 문제와 회항률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기상정보 사용료 납부 총액 2배 이상 증가김위상 의원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들이 기상청에 납부한 기상정보 사용료는 2021년 약 10억 3천만 원에서 2024년 8월까지 약 24억 5천만 원으로 3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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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인 두고 피고인들 “결박∙외상 아냐”...치열한 공방 예상
2시간전
지난 5월 인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사인을 두고 검찰과 신도∙합창단장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피고인들이 결박이나 외상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폐색전증’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면서다.인천지법 형사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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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기획재정부(조세정책분야) 대상 국정감사 실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세정책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조세정책 기조와 상속세 개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세부담 완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세부담률의 급속한 증가를 고려해 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재정 수요 증가와 근로소득세 비중 증가로 인한 근로자 부담을 지적하며, 대기업 및 고소득자에 대한 세부담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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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낙하산 인사 논란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동문 모임인 '윤충모' 출신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의 임명 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은 "이승재 원장이 충암고등학교 출신 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관장에 임명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 R&D에 대한 깊은 이해와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관리하는 중요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이승재 원장이 그러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임명된 것은 문제가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