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줄고 있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도 제주 관광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해당 4대 핵심사업은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 이벤트 개최 △제주 여행 주간 운영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이다.이 가운데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도는 연초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
서귀포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과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확장지역 일원 등 2개 구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1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의 대정읍 구억리 및 안덕면 서광서리 일원이다. 2구역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에 접한 대정읍 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청년 이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제주도에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이며,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은 2년에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고,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는 사다리차 이용비, 이사업체 포장비, 이사업체 운반비 등 이사비와 함께 청소업체 등을 통한 입주 청소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새학기부터 ‘제주형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된다.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늘봄학교 운영 예산을 지난해보다 12.59% 늘어난 285억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부터 늘봄학교 명칭도 변경된다. 기존 초등돌봄교실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선택형 방과 후 프로그램’,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무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바뀐다.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오후 돌봄교실’은 111개교 310실(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과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2025년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25개소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모집 기간 내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과를 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은 늘고 음주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 결과 총 318건이 단속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단속 건수와 비교해 3.6% 증가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전년 동기 65건 대비 4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41명으로 전년 동기
제주도립미술관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하루에만 관람객 1363명이 찾으며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1일 입장객 1363명의 기록은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기록이다.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신임 사장이 10일 BPA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현장 경영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항 신항 7부두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찾아 자동화부두 인프라 확충에 대한 관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송상근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장애예술인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장애예술인의 작품과 유통사업자를 모집하고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장애예술인 작가 선발에 대한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작품과 작가 공모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으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자로, 유통이 가능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유통사업자 공모자격은 장애인이 대표인 사업자거나 상시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운영되고 있다.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낸 권한쟁의심판에서 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심판을 청구한 것이 적법한지와 관련해 공방이 벌어졌다.헌법재판소는 10일 오후 대심판정..
한국세무사회는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63주년 기념식 및 제13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천헤영 부회장,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송춘달 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을 전국 광역·기초단체에서 세무사가 하도록 개선하고 이를 발판
고성군 출신으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빈민의 대부’라 불리는 故 제정구 선생의 26주기 추모식이 지난 8일 고성군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등 11개 제정구 기념사업회 참여 단체 대표 등 추모객 80여명이 참석했다.추모 행사는 제정구 선생을 추모하는 살풀이춤 식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제정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는 선생의 일대기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시 낭
업체 15% 인상 요구에도 최대 가격 억제1포당 3천원 더 내는 꼴··· 농민 "추경 필요" 무기질비료 가격이 올해도 오름세를 보이며 농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의 가격보조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산 확보가 불발될 경우 농민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무려 2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비료업체들과의 계통구매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 무기질비료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82만4562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9% 오른 금
10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사망했다.나머지 1명도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UTK의 외부 감정업체, 즉 화학물질의 성분 등을 분석하는 업체 소속으로 이날 해당 탱크(높이·둘레 각각 14.6m, 용량 2천50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부산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어댑터씨어터와 엔터테인먼트720이 함께 선보이는 즉흥코미디 연극 '수제살인사건'이 오는 15일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오후 3시 한국어 공연과 오후 6시 영어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것이다. 서울 펀타스틱 씨어터에서 활동하는 이중 언어 공연팀 '더 서스펙스'의 부산 첫 공연으로 대본 없이 관객들의 제안과 배우들의 즉흥 연기만으로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제주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은 늘고 음주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 결과 총 318건이 단속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단속 건수와 비교해 3.6% 증가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전년 동기 65건 대비 4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41명으로 전년 동기
제주에서 지난 6일 외국인 홍역환자와 접촉한 이들 모두 무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모두 발열 등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접촉자들은 접촉일로부터 21일간 수동 감시되며, 증상이 없으면 별도 격리 조치는 하지 않는다. 접촉자 중 발열, 발진 등 증상 발생
호수 효과: 눈과 기후 변화이번 겨울은 바쁜 겨울이었습니다.우리가 이 글을 쓰는 동안, 북부 평원에서 텍사스, 그리고 대서양 중부를 가로질러 동부 해안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광대한 지역에 추운 날씨가 찾아왔고 이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오클라호마 시티, 댈러스-포트워스, 멤피스와 같은 눈이 없던 지역에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이 추운 날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과 추운 날씨를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큰 이야기였습니다. 11월 말과 12월 초에 몇 차례의 주요 눈 사건이 미국
한문선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AI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직원 2명의 등록금과 제반 비용을 개인 사재로 출연해 지원했다.
10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한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2명의 직원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학자금을 받은 직원은 세종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0일 올해 단체의 대표 활동인 습지보전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97년 우리나라가 람사르 협약에 101번째로 가입한 이후 습지 보전관리 정책이 활성화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습지가 가지는 종다양성과 생태적 가치에 비해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낮은 곳으로 인식되어 조사·연구와 보전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또한 각종 개발과 훼손으로 남아있는 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