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석달 전 '블랙먼데이' 충격에서 벗어나는 속도가 주요 20개국 중 러시아, 튀르키예 다음으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수순 등 굵직한 낭보가 잇따랐지만 코스피는 좀처럼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2,561.15로 블랙먼데이 직전인 8월 2일과 비교하면 7.8% 하락했다.같은 기간 G20의 주요 지수 수익률과 비교하면 러시아, 튀르키예(-...
삼성전자가 기기 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중남미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남미 전 지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를 패러디했다.영상에서는 주인공 '챠보(Chav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가 준비 중인 새 플랫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살짝 공개됐다.오픈시는 12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시는 새 플랫폼 공개에 앞서 대기자 리스트에 합류할 수 있는 링크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9일 더블록에 따르면 NFT 트레이더인 존 웨스는 오픈시 새 플랫폼 초기 외관에 대한 스크린샷을 소셜 미디어 X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픈시 플랫폼은 현재 베타 상태며 기능들은 바뀔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오
정보기술 분야의 국제적인 표준화 논의와 협력을 위한 ‘제48차 ISO/IEC JTC 1’ 국제표준화총회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일간 개최됐다.ISO/IEC JTC 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간 공동기술위원회로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전환 핵심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총괄하며, 산하에 23개 분과위원회와 4개의 직속 작업반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0여 개국의 글로벌 표준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했으
신세계그룹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2조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쓱데이보다 20% 증가, 당초 계획했던 1조9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먼저 이마트에서는 2일 하루에만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0억원을 넘기는 등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다. 이마트는 1~3일 사흘간 쓱데이를 열었다. 특히 한우는 111% 판매가 늘며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수입버터 매출은 23% 늘었고 올리브유는 176% 폭증했다.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히 싼 가격에 빠르게
미국 연방법원이 미디어 회사들이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을 기각했다앞서 로 스토리 미디어와 알터넷미디어는 오픈AI가 자사 기사 수천 건을 AI 데이터셋에 활용했다며 2월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업체는 오픈AI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기사에서 저작권 관리 정보(copyright management information, CMI를 제거했다는 사실을 문제 삼았다. 이들 업체는 오픈AI가 CMI를
LG유플러스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소통 지수를 평가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인터넷소
※ 시리즈 ~에서는 건강 노화를 위한 핵심 건강 요소로 신체 건강, 정신 건강 및 인지 건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본 기사에서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제시하고 있는 심장 건강에 도움되는 지침과 정보를 살펴본다. 본 기사는 일반 의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료를 위한 전문적 의료 정보가 아님을 밝혀두고자 한다. 심장 건강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심장병과 다른 심장 관련 문제가 발생할 가
수용해도 높은 전문 약제로 미리 예방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작물 뿌리에 해를 입혀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작물의 뿌리에 해를 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선충에 피해를 입은 뿌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확실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경농의 네마킥은 고추, 당근, 토마토, 호박 등 주요 작물에 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공천 개입에 관한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께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명씨와 김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에게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경 길거리에서 B양에게 갑자기 신분증을 보여준 뒤 “우리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B양은 A씨를 잠시 따라가다가 자신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0'를 발령하고 일대를 수색해 같은 날 오후 5시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 열린 2024년 중독폐해예방 행사장에서 이동상담 및 중독예방 도전 골든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예방과 치유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지역사회 내 확산하고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및 관광, 문화 등의 교류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첫 포문을 여는 행사에서 제주도의 문화예술공연과 전통음식인 '고기국수'가 오키나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기획전 ‘한라산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대표적 언론인이자 산악인으로 알려진 ‘오름나그네’ 고 김종철 선생의 생애와 산악활동, 오름 연구에 관한 자료 등을 선보인다.1927년생인 김종철 선생은 제주북국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제주신보사, 탐라신보사, 제주신문, 제주방송국, 제주MBC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약했다.1961년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 초대대장을 맡았으며, 제주산악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70년대부터는
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품질과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네트워크 분야 협력사를 초청해 ‘2024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18개 우수협력사, 13개 특별 공로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6곳과 유·무선 분야별 시공능력
롯데웰푸드가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광고 영상이 공개 약 40일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식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식사이론의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식사이론 광고는 지난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좋’과 협업해 먹는 것이 곧 나의 몸이 된다는 일반론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세 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15일 오전 8시
농협중앙회가 1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관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치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아침 식습관 정착에 앞장섰다. 이 행사는 농협과 새마을금고가 지난 8월 체결한 쌀 소비촉진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약 700여 명의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농협이 운영하는 ‘행복米 아침밥차’를 통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주먹밥과 즉석밥 ‘밥심’을 제공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동조합 간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