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는 지난 18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영테크에서 국내복귀기업 투자진행 상황 점검 및 애로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복귀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코트라 국내복귀실장 및 ㈜구영테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에서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발표한 ‘유턴 지원전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자체 조성 혹은 공동출자한 펀드에 자사 부실사업장을 매각하는, 일명 ‘파킹 의혹 거래’ 규모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 각각 73%, 8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부실PF NPL펀드 매각 현황’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공동 조성한 NPL 펀드에 평균 73%, 캐피탈은 평균 88% 수준으로 투자한 만큼 부실PF 대출채권을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작년 9월 저축은행중앙회와 10개 저축은행이 330억 규모로 1차 펀드를 조성해 236억을 매각, 올해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고혈압‧고질혈증‧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31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 고고당 건강교실은 매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바로 알기 교육, 만성질환자의 금연 교육, 식사요법 영양교육,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기초근력 운동 교실을 포함한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방법과 건강 지식을 배워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달 28일 어린이집 1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집 8개소의 우유 종이팩 수거와 재활용 배출 교육에 나섰다. 월성2동은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종이팩을 분리, 배출 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높이고, 친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성2동은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 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대구 남구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모기 유충구제 활동 등 동절기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절기에는 지역 내 40인용 이상 다세대 주택 정화조, 복개천,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 활동과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살충 및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모기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 개체 수를 낮추는 모기 유충구제 방역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학 RCY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학RCY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경북적십자사 대학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적십자 운동 등 적십자 이념 교육과 RCY 활동 소개, 대학 우수 활동 발표, 풍선아트 교육,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이 뜨거웠다.
리더십 연수에 참여한 정다은 안동대학교 RCY 회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RCY 회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합천동부농협 김인수·신미윤 부부, 창원시축산농협 강병규·노은미 부부가 선정됐음을 7일 밝혔다.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김인수·신미윤 부부는 1994년부터 30년간 고향인 합천군 초계면에서 양파, 마늘,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뛰어난 영농능력으로 농협과의 계약 재배로 판로를 안정화 하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양파 추대제거기, 수확기 등 기계화된 농업으로 인건비 및 경영비를 절감하며 농사를 짓고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이 달성군 세천에 생긴다. 지난 10월25일자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대구시의 승인을 받아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으로 첫 걸음을 뗐다.세천늪테마정원은 세천리 1669에 위치한 공공공지로, 2012년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기존 습지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장마철에 불어난 강우를 잠시 담아두는 기능도 겸하고 있어 그동안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되었다.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며,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모두가 누
올해 인천 사회복지상 대상은 김성수 '우리마을' 촌장에게 돌아갔다.김성수 촌장은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특수교육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1970년대 초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베드로학교 초대교장을 시작으로 2024년 우리마을까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성베드로학교의 졸업식에서 졸업을 하면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어 졸업장을 거부하던 학생을 보며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 및 재활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우리마을을 설립해 장애인 복지에 헌신해 왔다. 현재 국내 최초 발달장애노인전문시설 ‘시몬의집’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 ICT 표준화·시험인증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전략 기술의 혁신·개방·융합을 촉진하는 최첨단 ICT 표준 및 시험인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공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시험인증 기관인 TTA는 ICT 분야에 대한 표준화 기획 및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공인시험소 운영을 통한 정보통신·AI융합·SW 분야 시험인증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몬스타 가츠 MASTERX X850W 80PLUS골드’와 ‘몬스타 가츠 MASTERX X1000W 80PLUS골드’로 두 모델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러한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의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오늘 영암군과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관내 주·야간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영암군 산불진화 인력 및 진화차량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의 기계화시스템, 산불진화드론 영상전송시스템, 이동식 저수조를 활용한 실제 산불 상황과 같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동절기 산림헬기의 원거리 담수지 시간 단축과 결빙에 대비하여 실시한 이동식 저수조 설치 훈련은 유관기관 협력체계가 중요한 훈련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차트가 중요한 이유는 상위권에 있으면 안보였던 작품의 세계관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높은 기대에 관심이 갖고 몰두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때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대부분 적었던 국민 키워드가 ‘독서’였지만, 최근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사람이 1년에 독서를 하는 비중이 10년 사이 43%나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 최근 한국인 최초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한강 작가 작품 읽기가 노벨문학상 작품 읽기로 이어지고 있다. 「무기여 잘 있어라」어니스트 헤밍웨이『무
대구 군위군은 지난 7일 춘천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5월 균형발전사업 8년 연속 우수등급을 확보하고 ‘주민이 그려가는 군위 역량 UP!’이라는 주제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사례로 제출, 서면 평가와 현장 조사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에
대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제주4‧3평화재단은 2일 오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4·3희생자·유족 자녀들에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4‧3장학생은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22명이며,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이 중 김도연 학생은 지난 2016년 4‧3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한 박창욱 전 4‧3중앙위원의 ‘덕산 박창욱 장학금’을 받았다.장학생들은 이날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을 찾아 자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위패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3평화기념관 상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전남 구례군은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지역 내 민간정원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선정된 지역이자, 지역의 모든 민간정원이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150여 곳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의 속공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무너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유독 안방에서 약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76대95로 대패했다. 숀 롱이 21점 5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14점 8리바운드, 서명진이 14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이우석이 2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
울산시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산업 정책 방향과 국내외 쟁점,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김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한국형 UAM의 핵심 기술개발 전략과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며, 국가차원에서의 UAM 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1차 참여기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5가지으로 구분해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과거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았더라도 5년 내 3회를 초과하지 않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추춘제 전환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7일 연맹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K리그의 추춘제 전환에 관한 다양한 축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현재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이 시즌을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마무리하는 추춘제로 운영되고 있다.이에 따라 K리그도 국제 축구 대회와 주요 해외 리그 운영 등을 고려해 추춘제 전환을 검토하기로 했다.공청회는 △K리그 추춘제 전환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닥치며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여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7일 벤투라 카운티 카마릴로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일대 57㎢를 잿더미로 만들었다.소방 당국은 주민 약 1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800여 명의 소방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미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샌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