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시민행복과 당진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민선 8기 당진시정이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그동안 당진시정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상승세를 만들어내며, 지금 당진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특히,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시는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대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 2명이 소방정에 올랐다.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옥선·안정미 소방정은 각각 구조구급과장과 예방안전과장으로 임명됐다.1987년 대전소방서에서 소방 업무를 보기 시작한 김 과장은 37년 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계장과 둔산소방서 탄방119안전세터장,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대응총괄팀장, 소방정책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정의 조화를 이끌었다는 동료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안 과장은 2005년 소방에 입문해 충남 예산소방서 삽교파출소장을 시작으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탐방하여 설화를 발굴하고 판화 그림책과 전자책으로 아카이빙했다.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기획의도에 따라 재밌고 유익한 ‘지역 역사+문학+예술’의 융합과정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
지난해 내수·투자 부진에 연말 계엄 사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며 경기 침체 흐름이 우려되는 가운데 2024년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의 5분의 1 이상을 담당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은 6838억달러로, 전년보다 8.2% 증가하며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2년 6836억달러를 넘어서 새 기록을 썼다.내수, 투자, 환율 등 대부분 경제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지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이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여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집단 사의 표명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전날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권한 범위를 벗어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한 가마에 18만원대로 정부 목표인 20만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은 80㎏에 18만4700원이다.이는 10∼12월 3개월간 매월 5일, 15일, 25일에 모두 9차례에 걸쳐 조사한 가격의 평균이다.정부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햅쌀 20만t을 사들이고 벼 매입자금 지원을 늘린다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수확기 산지 쌀값은 18만원대에 머물렀다.이와관련 지난해 12월3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올해 수확기
최근 환경부가 민간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8,400만 톤을 통계에서 누락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비판 입장문을 냈다.이와관련,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는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자료이다.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정책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번 통계 오류로 인해 2016년 배출량이 80만 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연간 840만~1,960만 톤씩 누락된 수치
충북 충주시가 마한·중원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의 관리·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6일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국가 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이번 용역은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정비 구역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새로운 전략으로 ‘웰니스&헬스케어’를 제시했다.김 부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식생활을 넘어 웰니스&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의 가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면서 “그룹은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시도를 통해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불가능의 룰을 깨는 힘은 우리 안에 있
양양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진흥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이번 유소년축구클럽 전지훈련은 양양군체육회와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양양공항구장과 하조대 축구장에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하며, 유소년축구클럽 100개 팀이 참가하고, 선수, 임원, 학부모 등 3,000명이 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양양군은 전지훈련 방문팀에 시설 무료 제공 등 시설 사용의 인센티브와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지훈련 방문팀 간 교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용수 수요의 변화, 유역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이수안전도를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농업용 저수지 이수안전도 산정·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수안전도란 용수공급을 위한 시설이 용수 수요를 충족시키는 용수공급의 안정성 정도를 말하는데, 국내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이수안전도 산정에 대한 평가 기준이 없어 한발빈도를 기준으로 활용함에 따라 기후·용수수요·유역환경·농법 등의 변화를 고려
부산항만공사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사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서 강준석 사장은 2024년은 어렵고 혼란스러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부산항 역사상 최대 물동량 유치, 국내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항만의 성공적 개장과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한 북항의 기능 재배치 등 눈부신 성과와 발전을 이루어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특히, 2,430만TEU의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 대한민국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컨’2-5단계 성공적 개장, 진해신항 공사 발주, 3년 연속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WHO에서 조사한 결과, 2023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88세로 세계 3위의 높은 수치를 나타나고 있다. 경제수명도 점차 늘어나면서 노후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은 물론 재정적, 심리적으로 안정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서강대학교는 한국부동산법학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은퇴 이후 안정된 삶을 대비한 자산관리 및 운용에 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제2기 서강대학교 은퇴자산운용 최고전문가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2024년 7월 제1기를 시작으로 개설되어 경제, 금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
삼성증권이 2025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ETN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 후보자를 우선 임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에 대해선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가 ‘비용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고, 비용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HR과 연계된 파이낸스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이번 신규 서비스는 H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기존 조직·구성원 정보와 사용 시간대·금액대 등 비용 관련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한 번에 관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플렉스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사의 간편한 전자결재 기능을 지출결의 용도로 활용하는 고객사가 많다는 점에 착안,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 ▲파편화된 비용 관리 툴의 복수 운영에 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