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인사에서 읍.면.동장이 6개월 만에 교체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각 읍.면.동장들이 지역에서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해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은 17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정기인사에서 5개월 짜리 읍.면.동장이 발생하는 등, 입기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1년 이상 근속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정기인사를 보면 최근 5년간 6개월 이하 근무한 읍.면.동장은 12명이고, 제주시는 10건으로 거의 동지역"이...
연면적 1,000㎡이상 상업용 시설물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번 10월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았을 것이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교통 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2023년 8월 1일 ~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계속하여 30일 이상 미사용 또는 주거용 시설물이 있다면 해당 기간만큼 경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미사용 신고서와 이에 따른 증빙서류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064-7
제주의 한 행사장에서 김밥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60대 여성을 의용소방대원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그 주인공은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소방대 소속 박성숙, 고미나 대원.이들은 지난 26일 탑동광장 행사장에서 60대 여성 ㄱ씨가 김밥을 먹다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이후, ㄱ씨에게 기도폐쇄처치술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ㄱ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박성숙 대원은 “평소 소방서에게 교육을 받은 데로 환자에게 즉각적인 처치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경남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3관왕 및 2연패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첫날 댄스스포츠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 2 결승, 혼성 콤비 라틴 자이브 Class 2 결승 2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강성범-강민혜 선수는 26일 혼성콤비 프리스타일 class2 결승 경기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한효심 전무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주산업과 관련해 도민 68명이 채용되며 우주시대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도내 우주 관련 7개 기관․기업 종사자 114명 중 59.6%가 제주 현지 인력으로, 신성장 산업의 지역 인재 고용 기반이 확보되고 있다.특히 우수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위성운영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88명의 인력 중 63.6%를 제주 지역에서 채용했다. 제주 우주산업 앵커기업인 한화시스템도 제주대학교 출신 4명을 채용하며 지역 인재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우주산업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는 농해수위원들의 날선 질의가 이어졌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기강해이에 대한 지적과 부실한 사업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농민에게 부담을 주는 임대수탁사업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농민 등꼴 빼는 농지 임차료 농촌공사는 수익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농어촌공사가 임대하는 농지 임차료와 수수료가 농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부득이한 사유로 자경이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농민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운
ASIC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Arm 테크 심포지아에 참가해 Arm IP를 활용한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경험과 설계 자동화 플랫폼 ‘에이월드 매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Arm 테크 심포지아는 Arm 플랫폼의 기술 및 솔루션 등 전문 지식을 업계 관련자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기를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 및 5개의 도시에서 개최된다.AADP이자 ATDP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아름드리나무 마다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들이 떨어지면서 가을을 지나 겨울채비에 들어가는 분위기다.올해 단풍은 폭염으로 늦게 들면서 일찍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다.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단풍 시기도 빨라지고, 기온이 오를수록 단풍 시기가 늦춰지는 이유다.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면, 식물의 엽록소가 분해되어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아지고 잎이 노랗게 변해간다.단풍은 나뭇잎에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 녹색 잎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며, 광범위하게는 황색 및
화성시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그린시티’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서 공급을 진행 중이다.‘에코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 동, 총 14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설계도 최신 주거디자인을 접목해 실사용면적대비 공간활용도를 최대로 높였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센터 등 입주민 맞춤형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된다.무엇보다도 당 현장은 최초 계약시 확정 분양가로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경북교육청은 2026~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고1, 2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도내 4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진학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서는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사항과 변화를 폭넓게 소개하고, 각 입시 전형에 맞춘 실질적인 준비 방안을 안내했다.또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기반으로 대입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부터 ‘푸른샘기자단 초청 생태관광 홍보여행’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우선 11월 4일 원주지방환경청 푸른샘기자단을 초청하여 괴산 산막이 옛길을 방문하고, 12월 6일 강원·충북지역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평화타운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생태우수지역의 경관 및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생태우수지역 맞추기’, ‘생태관광지역 소문내기’ 등 온라인 이벤트와 주제별 생태우수지역 정보가 담긴 카드뉴스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시상식’이 1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은 환경부 후원하에 서울시 자치구들의 자원 순환 노력과 실적을 격려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재활용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종량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분리배출 확대, 생활폐기물 거점수거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자치구들을 선정하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일 서울 가빛섬 수소의 날 행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산업 5대 전담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5대 전담기관이 모여,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수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우선,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신규사업 확대와 수소유통 인프라 및 안전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분야에 대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31일 고령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보장성보험 세액공제 한도를 연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현행법에서는 보장성보험 납입액에 대해 연 100만 원 한도로 12%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해당 한도는 2002년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2002년 대비 약 1.65배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근로자 가구의 연평균 보험료지출액도 2022년 기준 약 113만 원으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6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03억 원으로 1.1% 증가했다.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91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484억 원이었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국물요리,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과 유제품 부문의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