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커넥트 현대' 2호점을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청주센트럴시티에 입점하기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패션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커넥트 현대 2호점을 청주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청주 센트럴시티에 커넥트 현대를 입점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청주 센트럴시티의 완공은 내년 5월로, 1~5층을 현대백화점이 사용한다.당초 현대백화점은 도심형 시티아울렛을 검토했으나 `커넥트 현대' 1호점인 부산이 성공적...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원 등 총 810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8789㎡이다.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충북기자협회는 2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언론기관 자살예방 보도기준 세미나'를 열었다.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는 기자협회 회원사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학술 행사는 △충북도 자살현황 및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 현황 발표 △기조강연 △주제발표 △지정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언론 홍수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 준공식이 24일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중기부와 충북도, 충주시 등이 참석해 현장간담회를 열고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충북 그린수소산업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등을 실증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장은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있으며 규모는 1588㎡ 규모다.정부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주요 생활권과 관내 대표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275번 버스는 1·2·6생활권 주요 생활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행복누림터와 국·시립 도서관을 경유한다. 누리동 차고지를 기점으로 해밀동, 산울동, 아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국립도서관, 나성동, 첫마을, 새롬동,...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심의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심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 인신윤위가 처음 제정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 준칙’ 및 최근 공청회를 가진 ‘자살예방 보도준칙 4.0’과 관련한 논의를 비롯해 SNS 인용보도 이슈 등의 주제를 가지고 발제·토론을 진행했다. /나무신문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1개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광명시의 국내외 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전남 영암군을 비롯해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경기 오산시가 함께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에서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삶을
2024 속초음식축제에 참여한 업체 21곳이 30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3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축제에서 참가 업체들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속초의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이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별한 맛을 선사했다.각 업체 대표는 “속초를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들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축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지난 24일, 한국인의 숙면을 연구해온 베스트슬립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바른수면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로, 여성 전용석 39석과 남성 전용석 38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를 제공받아 안락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공연은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펀치, 10CM, 피아니스트 윤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PUBG 글로벌 시리즈 3'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 젠지 등 한국 2개 팀이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이라며 각오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5'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한국 팀으로는 ▲광동 프릭스 ▲젠지 ▲GNL e스포츠 ▲T1 등 4개 팀이 출전했다.광동 프릭스는 'PGS 5' 그룹 스테이지 12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2
밀양시 삼랑진읍은 23일 삼랑진읍 일랑문화센터 3층 제과 제빵실에서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 활성화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6명은 건강빵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 체험활동과 더불어 다과회를 하며 농촌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이순애 삼랑진읍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랑진읍을 홍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600선으로 밑으로 밀려났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1포인트 내린 2593.7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10.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실천했다.각 기관의 미래 동량인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청년봉사단을 꾸려 추진된 이번 활동은 농정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배추 김치와 깍두기 등 계절 김치 2000kg을 직접 담가 포장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도 각 기관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의왕시는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김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1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을 통한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에 따르면 의왕시 세외수입의 징수율은 9월 말 기준 예산액인 490억 원 대비 454억 원을 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