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총 7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 741개 신협과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0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지원금 중 일부로,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희망브리지 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상호 연대의 뜻을 나눴다.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
의과대학생들 사이에서 군의관·공중보건의사 대신 현역병 입영을 선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학기 기준 군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2,000명을 넘어서며 군 의료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의대생 군휴학, 1년 새 4배 이상 급증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학기 의과대학 재학생 중 군휴학 인원은 총 2,074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3년 1학기 208명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B국민은행과 ‘비대면 대리대출 서비스’를 15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진공과 국민은행이 지난 1월에 맺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로, 양 기관의 금융시스템을 연결하여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또한, 이번 서비스는 소진공 정책자금 중 대리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경영안정자금만 해당하며 향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차기 대선 정책으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한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3·4·7' 전략, 즉 AI 분야 세계 3대 강국 도약,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중산층 70% 확대를 달성하겠다"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책 비전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가짜 경제'나 '포퓰리즘'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진짜 경제', '이기는 경제'를 만들겠다면서 이 전 대표를 견제했다.
글로벌 헤리티지 연구원 은 글로벌 헤리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오트리스그룹이 공동주관 하고 강남건물주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헤리티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회’가 삼성동 오트리스빌딩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으로 그리는 패밀리오피스의 새로운 지평’과 ‘디지털 경제시대의 신사업 발굴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자산관리 및 창의적 경영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강연에 앞서 글로벌 헤리티지 AMP 1기 원우이자 인공지능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피고인 신분으로 첫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앞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법정에 도착했다. 법원 밖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로 상반된 구호를 외치며 대립했다.법정은 방청객으로 가득 찼다. 윤 전 대통령이 신원확인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재판은 약 8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검찰의 PPT 설명과 윤 전 대통령의 직접 변론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7일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태균 특검법은 단 2표 차이로 부결됐지만, 사실상 통과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시 대표 발의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명태균 특검법은 299명의 재석 의원 중 찬성 197명, 반대 98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갈등의 흔적이 역력했던 표결 결과이며, 국민의힘 의원 중 일부는 찬성표를 던질 수밖에 없는 양심의 소리를 따랐다”고 분석했다.서 의원은 “이번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하나은행은 2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저축 시 우대금리도 동시에 적용해 주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업무 협약하고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된 상품이다.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기존 만 25~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했다. 거주 요건도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
한국쌀생산자협회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미 통상 협상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국가의 중대사를 협상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이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탄했다.협회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시작으로 조선, 무역균형, 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상 체계를 갖추고 직접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4월 8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림보호 및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옛 안동역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KTX 안동역에서 산불예방 영상 송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 체계적인 산불 대응 태세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앞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안동역에서 4월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KTX 안동역에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문제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후 국군방첩사령부를 사실상 해체 수준으로 쪼개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의혹 수사를 명분으로 삼고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군 내부 방첩 기능을 약화시키는 조치다.
문제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돼 현재 간첩 수사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군의 방첩 기능 마비까지 생겨난다는 것은 국민으로서 받아들이기 힘들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충북 음성군의회가 21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정원도시 조성 및 시민정원사 양성·운용 내용이 담긴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이 상정 처리됐다. 이 밖에 △음성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상정 안건도 처리됐다. 22
강원 고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 예방 활동으로, 재난의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점검을 시행·독려하는 사업을 말한다.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도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관광숙박시설, 급경사지 등 총 29개소의 점검 대상 시설물을 자체 선정하였다.지역주민들도 점검 대상 시설을 오는 5월 31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절차
충북 음성군 보건소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암 발생 최신 정보와 생활 속 암 예방습관 실천’이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은행은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 서비스를 통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를 입은 8개 지역에 총 1억1195만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3월 31일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비대면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금융권 유일의 통합 서비스다. 간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