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 여파로 2027년까지 도내 7개 학교가 통폐합된다고 17일 밝혔다.통폐합 대상지는 창원 북면초등학교 승산분교장, 김해 대중초등학교, 창원 봉림중학교, 진해중학교, 진해여중학교, 산청 신등중학교, 산청 신등고등학교다.이 중 5개 학교는 인근에 있는 규모가 큰 학교에 통폐합되고, 2개 학교는 통합 뒤 신설된다.북면초 승산분교장은 북면초교로, 대중초는 대동초로, 봉림초는 봉곡중으로, 신등중과 신등고는 각각 단성중과 단성고로 통폐합된다.진해중과 진해여중은 두 학교가 통합돼 새로운 학교인 가칭 ‘진해통합중’으로...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이 가야개발 부지에 시 당국이 많은 시민 혈세를 투입,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을 밝히자 시민 혈세로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도가 높다.주 의원이 지난 21일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밝힌 가야랜드 공원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발언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특혜성 사업이 아닌 실효성과 합리적인 사업에 시 당국의 신중한 행정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주 의원의 이날 발언은 현재 김해시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와 대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과 도민 상생을 도모하고자 LG전자,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한국G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제강,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14개 대기업, 대기업 소재 5개 시군, 3개 산하기관과 경남 경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조현준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산업국 부서장, 세아제강 김주봉 공장장 등 도내 14개 대기업 임직원, 대기업 소재 시군 기업 분야 국장, 경남연구원 등 3개 산하기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5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확정됐으며, 10여 개국 200여 명의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칭다오 맥주 페스티벌이 ‘2025년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발표됐다.아시아 지역 내 유수의 축제들과의 경쟁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아시아 각국의 축제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
경남도는 성큼 다가온 봄날을 맞아 3~4월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경남 봄꽃 여행지 18개소를 소개했다.전국 규모 꽃축제가 열리는 경남의 화려한 봄꽃 명소는 물론 경남의 숨겨진 봄꽃 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지금, 봄바람을 따라 경남의 아름다운 봄꽃 명소로 떠나보자.첫 번째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경남 벚꽃 명소 11개소이다.◆창원 진해 경화역 벚꽃길 = 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진해는 대표 벚꽃 명소이자 전국 유명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3월 29일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2015년에 설치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이다.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많은 걱정이 생긴다. 이번 기탁이 축산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윤철 군수는 “기금을 기탁해 주신 김용욱 조합장님을 비롯한 합천축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천군
박완수 경남지사는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박 지사는 “도와 소방청 및 유관기관의 총력에도 불구하고 산청 대형 산불이 수일 째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산불 예방,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진화대원과
강릉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연계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및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강릉시에 거주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가정 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올해 사업량은 총 127가구이며, 총사업비는 2억 2천여만 원 규모다. 가구당 최대 지원액은 태양광 98만7천 원, 지열 48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지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유럽권에서는 로마제국의 영향으로 3월의 영어 명칭인 March가 로마의 전쟁의 신 마르스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회계 연도로 따졌을 때 1분기의 마지막 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25곳의 개교기념일이 3월에 있으며, 서울을 기준으로 3월 5일부터 해가 오전 7시 이전에 뜨기 시작하고, 3월 25일부터는 오전 6시 30분 이전에 해가 떠오른다. 또한, 3월 6일부터는 일몰 시간이 오후 6시 30분 이후로 늦춰진다. 북반구에서는 일반적으로 3월 1일을 기점으로 봄이 시작되며, 천문학적으로는 춘분부터 봄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강기윤 사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면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결정을 가능한 한 미루게 된다"며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가장 큰 적"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가 어느 게 크다 적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는 '슈퍼 언노운' 형태가 계속되면 기업의 결정이 안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많은 기업이 용량 초과, 한도 초과라고 할 정도로 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순천시가 민간·지자체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속, 우주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슬로건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었듯, 순천은 정원 그 이후의 핵심 경제산업으로 우주항공을 선택해 육성하기 위해 달려왔다. ▶ 우주항공·방산, 순천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재작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우주항공·방산은 2025년 순천시 3대 경제축의 하나로 선정되어 향후 시의 경제성장을 책임질 역점산업으로 성장해나가
동두천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동두천시의 연초 기준 체납액은 102억 원으로, 연간 징수목표액을 28억 6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간 중 14억 3천만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체납자 유형별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체납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3월에는 지방세 체납액 고지서를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하여 자진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춘천시가 3월 27일부터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발생 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백신 1만 6,200개를 살포한다.광견병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이 중요한 치명적인 질병이다.특히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광견병이 진행되면 수일 내에 섬망, 경련, 혼미,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호흡근 마비 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 단계에서부터 예방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