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벚꽃으로 뒤덮인 포항에서 ‘벚꽃 대전’의 지역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2025 포항시 읍면동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대회 예선에서 전통강호 클럽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는가하면, 결승전에서는 프로축구에 견줄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클럽 축구에서 보기 드문 펠레스코어 결과가 나와 재미를 더했다.이 대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경북도민일보주최, 포항시축구협회 주관하고, 경북도·경북도의회와 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대회까지만 하더라도 한여...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경산시는 지난 8일 경산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안정적 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물 공급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경산시의 물 공급 시스템 관리 및 운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기술·정보 공유와 함께,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국책사업 추진과 친수공간 조성 등 물 복지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수자원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기술·정보 공유 △가뭄, 홍수 등 대비 안정적 물
경북도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 시설 개선과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APEC 기간 손님맞이 관문이 되는 경주나들목 새 단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부선 도로보수 실시, 정상회의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건천나들목의 명칭 변경 등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에 맞는 도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 설 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관내 전 휴게소에 APEC 성공
포항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호동 통장협의회, 두호동 지역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영일대 해수욕장, 두호남부초등학교 등 두호동 일대를 돌며 낙엽과 토사로 막힌 배수로를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지난 9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김광열 군수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황인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김광열 군수도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아그룹의 진정한 이웃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원을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9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마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5학년도 금천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강당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버블 & 벌룬쇼’를 보며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주고 ‘체험하는 과학마술 공연’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마술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여 마술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두 개의 교실로 이동해서는 학생들이 몇 가지의 ‘마술을 직접 배워보는 교육
한강변 철책길을 달리는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13일 열린 13번째 대회에서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 대표급 마라톤 대회로 도약했다.특히 풀코스를 도입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6,6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7,500여명이 김포에 모인데다 가수 션, 육상선수 김민지까지 참여해 수도권 주요 마라톤 대회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2022년 3,800여명에서 2023년 4,450여명, 2024년 5천7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데 있어 연습구장 조성ㆍ선수단 구성ㆍ구단 명칭ㆍ경기장 등 전반에서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장정순 의원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장이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ㆍ지원 조례안」에 대해 조목조목 우려점을 지적했다.장 의원은 “24년 행정사무감사 용인시축구센터 이전건립 부지 현지확인 당시
1만4천톤, 5월 1일 시행 축산업계의 반대에도 돼지고기와 계란가공품에 대해 할당관세가 시행된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다며 오는 5월 1일부터 돼지고기 1만t과 계란가공품 4천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를 적용하면 관세율이 대폭 떨어져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경기민요소리꾼 이희문의 스테디셀러, 5년 만에 돌아온 이 오는 4월 16일, 17일 저녁 7시 30분에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경기민요소리꾼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 대표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영역을 확립한 아티스트이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독보적인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올해 진중한 모습으로 전통민요에 대한 열의를 담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이희문 프로젝트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