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둘러싸여 협소한 농토에 적은 주민이 살고 있는 서해의 섬들. 이들의 의식주 그리고 이동을 위한 활동은 어떻해 이루어졌을까? 육지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삶을 개척했온 이들 인천 앞바다 섬 사람들.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그들 삶의 양식, 해양의 문화를 증언과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모두 이용하지만 좁은 의미에서 주택은 인간이 사는 집을 말한다. 주택은 지붕과 벽이 있으며, 추위‧더위‧비바람을 막아준다. 이런 주택이 공공건물, 도로 등과 결합하면 하나의 집단 생활공간 즉 취락 공간이 성립된다.소청도, 이 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