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제야행사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맞이 행사가 시민의 안녕과 울산시 시정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울산시는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2024년 1월 1일 수요일 0시 30분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2024 송년제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단체장,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송년음악회, 울산대종 타종행사, 불꽃쇼, 소망타워 다중 매체 공연 등으로 진...
김천시 아포읍은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2일 성금모금 접수 후 아포 지역의 각 단체, 종교계, 마을, 개인 등 많은 이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 종교계, 마을 등 자발적인 기탁 물결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성금 접수 기간이 중간을 다가오는 가운데, 성금·현물이 약 2,500만 원이 접수 되었으며, 이는 2024년 성금 모금실적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아포읍의 단체 관계자는“을사년 새
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의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형연’은 ‘맑은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는 뜻으로 3,088개의 폐스피커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이다.지난해 12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하던 작품을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했다.이날 타종식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애도 속에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준비되었던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충남 공주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이원석, 심지혜 씨 가정과 문철응, 찰름키앗부 씨 가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공주시에서 이 두 가구뿐이다.최원철 시장과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김만중 건강관리과장, 김상수 월송동장 등은 31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출산 시대에 다섯째 아이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들은 해당 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
경주시는 경주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을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했다고 밝혔다.국도대체우회도로는 경주시내 국도 7호선과 35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과 외곽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2016년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완공된 이번 도로는 4차로로 신설됐으며, 총사업비 2,197억 원이 투입됐다.지난해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도로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구간은 KTX 경주역과 경주시 도심이다.기존 국도 4호선을 이용하던 차량은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올 시즌 K리그1 3위로 마감한 김천상무가 일찌감치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천은 시즌 마감 후 선수단 재구성이 필요한 여타 K리그1 팀들과는 시즌이 끝난 뒤에도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없는 군팀 특성상 곧바로 내년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 이에 정정용 감독이 선수단은 지난 16일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미래의 지속 가능 성장 담보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통신 본업에서 AICI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역량을 쏟고 있는 김영섭 KT 대표의 ‘승부수’에 이목이 쏠린다.김영섭 대표는 작년 8월 취임 이후 KT의 미래 성장 동력을 AICT로 보고 있다. 이는 그가 "빅테크들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 년간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어 AICT 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심각한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최근 KT가 MS와 함께 총 2조400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누가봐도 딱, 지랄발광"이라는 거친 언사를 쓰며, "명백한 내란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바랍니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탄핵을 소추한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돌연 철회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역자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 느닷없이 내란죄 철회하고도 조속히 파면 결정할 자신이 생겼나 보다"라고 적었다.이어 "이재명 의원은 항소심 재판 때문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여태 내란죄 프레임으로 죽일놈이라고 선동 하더니 무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드론 북한침투는국방부와 합참을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 작전 사령부에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군 통수권자가 국방부와 합창까지 속여가며 드론을 북한에 보낸 것은 외환 유치, 즉 전쟁을 유발하려 한 것"이라고 즉각적인 체포와 처벌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와 관련해서 명백한 내란선동이라고 밝혔다.내란을 선동하는 대통령의 편지 누가 봐도 딱 지랄발광이다. 12.3 비상계엄 때도 그러더니 해가 바뀌어도 정신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4호기가 지난 1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앞서 한울 4호기는 지난해 10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마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빛 정비를 거쳐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4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