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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청장, 면․동 노인회 순회방문

15시간전
청주시 서원구는 3일 산남동 푸르지오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7일까지 관내 면·동노인회 11곳을 순회 방문해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다. /청주시 제공...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중소기업계가 이번 달에도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월13일부터 17일까지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7.5로 전월대비 0.6p 하락했으며, 전년동월 대비 7.9p 하락했다. SBHI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7.9p 낮다.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2p 상승한 75.2,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3p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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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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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홍삼은 옥영석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오늘 밝혔다.새롭게 선임된 경영진은 옥영석 대표이사 외에 이재윤 전무, 김응규 감사실장으로, 이들은 농협홍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강조했다.농협홍삼 옥영석 대표이사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우리 농가의 안전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들과 함께 농협홍삼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롭게 취임한 신임 경영진은 취임식 없이 현장 경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충북 증평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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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건설업체들이 지난 3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차를 기탁 했으며 후원받은 차는 경로당 3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기탁품은 추운겨울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4개의 건설업체, 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 준비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
경산시는 지난달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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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규 전 신라대 부총장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했다.김 전 부총장은 3일 “교육계 안팎에서 출마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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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 내놓고 있는 ‘푸로몬 골드’는 비유·비육을 촉진하는 동물용 첨가제다. 요오드, 카제인, 비타민B 복합제, 싱크로-100, 소화효소제, 제오라이트 등이 최적으로 처방돼 있다. 이러한 성분은 풍부해진 젖 분비를 강력 유도하고, 그에 따른 체력 소모를 신속하게 회복시켜 준다. 예를 들어 요오드의 경우, 갑상선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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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실장급 인사를 1월 24일 단행했다. 주요 도정사업에 대한 안정적 추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서, 2001년에 도입된 이후 가입 농가 수는 대폭 증가했다. 2024년에는 호우·폭염·가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24만5146명에게 총 1조17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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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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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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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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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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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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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강풍특보' 제주도, 새벽부터 강한 눈보라...산간도로 곳곳 '통제'
전국에 매서운 '입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도 새벽부터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중산간.산지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새벽부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고, 해안지역에서도 시간당 0.5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해안지역에서 표선리 6.6c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성산 수산 4.6cm, 성산 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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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포인트제 3억 6,500만 원 확보
여수시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을 위해 에너지 부문 3억 4,100만 원과 자동차 부문 2,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거나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 주행거리를 단축해 감축한 온실가스양을 포인트로 환산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참여 방법은 에너지 부문의 경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이나 기후생태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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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5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228억 투입… 공모 진행
11개 사업 48개 과제 228억 규모… 공모 시행 오는 3월 6일 마감재난위험 사전 예측·감시 및 재난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실용 기술개발 추진 정부가 올해 재난안전R&D 신규과제에 228억원을 투입한다.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2025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다.2024년 국민이 제안한 생활안전 아이디어, 지자체가 직접 발굴한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등에 대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별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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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25년 전 헤어진 아들 만날 수 있을까 ... ‘탈북 브로커’로 가장한 악질 사기꾼에 데프콘 격분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찾은 팝 칼럼니스트 겸 ‘대북 전문가’ 김태훈이 남편도, 아내도 지옥으로 떨어뜨린 안타까운 사연을 들여다봤다. 3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베테랑 탐정’ 백호 탐정단마저도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혀를 내두른 이번 의뢰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25년 전 헤어진 아들을 찾고 싶은데 이름과 얼굴도 모른다”며 아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탐정단은 의뢰인의 인생사를 짚어봤다.의뢰인은 어린 시절 천애고아로 살았던 삶을 털어놨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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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새 내린 눈에 시내 빙판길...주요 산간도로 '통제'
밤 사이 내린 눈에 제주시내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고, 주요 산간도로는 통제됐다.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1100도로와 5.16도로는 전면 통제됐다.번영로와 남조로, 비자림로, 서성로, 산록도로 등도 눈길로 변해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하다.제주시내 도로의 경우 상당수 눈이 녹았지만, 오전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면서 연북로 등 고지대로 갈수록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들이 저속으로 운행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교통통제 상황.△1100도로(어승생삼거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