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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에서 열리는 사계절 제주 축제 '한자리에'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열리는 제주의 다양한 축제를 전국에 알리면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는 21~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의 대표 축제를 홍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제주만의 독보적인 여행 상품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알리는 ‘여기 바로 제주’를 소개했다.또한 숙소·관광지·맛집·특산품·렌터카·항공 예약과 연중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홍보했다.관덕정과 제주...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채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경기 전망마저 어두워지면서 최악의 상황인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기도 힘든 형국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4.1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내렸다. 이달 제주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평균을 9.3p나 하회하는 수준이다.이처럼 소비심리가 더 내린 것은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이에 따른 성장세 약화 우려 등이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된 유아교육 체험 공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이 26일 개원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김광수 교육감, 교육의원, 동회천 마을회장, 서회천 마을회장,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유치원연합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꿈새미’ 개원식을 가졌다.‘제주꿈새미’는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2023년 4월 착공, 올해 1월 대지면적 1만393㎡, 건물 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됐다.주요 시설을 보면 실내에 ▲책놀이터(혼디모영
올해산 조생양파가 제주에서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서 농가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출하 초기 조생양파 가격이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정부가 지난달 물가안정을 위해 양파 수입량을 늘렸기 때문이다.농협제주본부와 대정농협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조생양파 생산량은 3만2409t으로 전년에 비해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내 조생양파 재배 면적이 533㏊로 지난해보다 약 14% 줄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작황이 좋은 데다 품질이 양호, 농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올해산 조생양파의 출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주지역 버스의 공공와이파이 품질이 대폭 개선된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노선버스 923대에서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매달 20~24일이면 데이터가 소진돼 인터넷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반면, 버스 이용객은 2022년 2661만명에서 지난해 4951만명으로 크게 늘면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는 증가했다.도는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10TB에서 200TB로 확대하고 통신장비도 고도화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버스 1대당
제주경찰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 및 교통·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100일 특별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90여명 규모의 기동순찰대를 외국인범죄 대응 전담 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서행위 단속에 집중한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 활동을 전개한다.실제 제주도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실시된 합동 음주단속 현장에서 홍콩 국적 30대 여성 A씨가 음주운전을
제주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제주와 전남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채집한 모기 42마리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면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것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제주와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보다 6.2도 오르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라고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17시간전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 삼성역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불교문화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부터 우리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야단법석’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을 맡은 ‘야단법석’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봉은사 야외 체험마당 특설 부스에서 상시 운영된다.전통문화 체험 존에서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한국의 풍습과 예술, 철학을 몸소 경험할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경남도는 31일 경남 귀어학교에서 2025년 제16기 신입 교육생 20명을 맞이하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16기에는 경기도 9명, 부산 5명 등 타 시도에서 온 교육생 비율이 높았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과 40세 미만의 젊은 청년 8명이 입학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귀어를 결심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및 환영사, 교육 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경남도 귀
포항북부소방서는 봄철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등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 및 주방 화재는 직접적인 불과 열을 다루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기름 및 전기·가스 설비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의 확대 우려도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달 12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 안전 교육 중 주방 화재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등 주방 화재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 중이
이민지의 동생인 이민우와 김효주가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민...
24시간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2025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첫 번째 입학설명회를 지난 19일과 2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입학 설명회는 공신
명품 배우 최정인이 ‘귀궁’에 출연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 모으는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정인이 ‘귀궁’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최정인은 중전 박씨의 궁인 ‘오상궁’ 역을 맡았다. 중전이 입궁할 때 데려온 본방나인 출신으로, 중전의 오른팔로서 충실히 모시며 깊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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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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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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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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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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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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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고등학교, 제주소방 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세화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 제주소방교육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 15회 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올해 대회에는 대학‧일반부 4팀과 학생‧청소년부 3팀, 총 7개팀 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일반인 선수단은 ‘심정지 발생 상황 대처 행동’을 주제로 119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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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운명 가를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4일 오전 11시
파면이냐, 복귀냐.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이뤄진다.헌재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지 꼬박 111일 만이다. 지난 2월 25일 헌재가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들어간 때로부터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이번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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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핫플레이스 새별오름..제주시, 연중 활용방안 찾는다”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노을 진 새별오름에 올라 별빛이 쏟아지듯 내려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들뜰 것이다.제주들불축제장소와 억새로 유명세를 이미 타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새별오름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이는 들불축제 기간 이외에는 활용방안이 없기 때문이다.새별오름은 자연경관과 힐링의 장소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활용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새별오름은 평상시에도 인기를 끌면서 북적이고 있는데 가을철이면 새별오름에는 출렁이는 억새장관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새별오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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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부겸(전 국무총리)씨 부친상
▲ 김영용씨 별세, 김부겸·현숙·현미·형민씨 부친상, 이유미씨 시부상, 이형진씨 장인상 = 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3일,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3010-2000, 010-259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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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외국인 어업 근로자 복지회관 공모사업 2개소 모두 선정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공모사업에서 전국 2개소 모두 도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마무리된 2차 공모에서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되며 더욱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어업인과 외국인 어업근로자를 위한 복지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속초시와 동해시에 조성되는 복지회관은 각각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로 외국인 어선원의 주거 및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어업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