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로봇 시연 및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농업물류실증센터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5년간 총 265억 원이...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에서 오는 3월 29일 50만 돌파 성과를 기념해 ‘오!감!’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군과의 협의로 야간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증가한 13만 1,386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 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월에는 누적 방문객 5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
인천 중구의회와 동구의회 의원들이 26일 모여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중구의회에서 진행되었으며, 2026년 7월 1일 출범이 확정된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물포구의 경우 기존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됨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행정구역이 확대되는 반면, 의원 정수는 감소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이에 따라, 의원 정
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사전 계도기간으로, 관련 법령과 단속 계획을 알리고 무단 이동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 1,1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현황 점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화목 사용농가의 소나무 땔감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계도 등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5일 영흥발전본부 제16대 이태호 본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태호 본부장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삼천포발전본부 발전전기팀장, 영흥발전본부 전기부장, 에스파워 부사장,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등을 역임했다.이태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글로벌 탄소중립으로의 변화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며, 특히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무사고·무재해 안전문화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세종시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의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농정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복사용지를 구매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정기적 구매는 물론, 구매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화보호작업장은 세종 유일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사용지 생산시설로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활
경남도는 31일 경남 귀어학교에서 2025년 제16기 신입 교육생 20명을 맞이하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16기에는 경기도 9명, 부산 5명 등 타 시도에서 온 교육생 비율이 높았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과 40세 미만의 젊은 청년 8명이 입학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귀어를 결심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및 환영사, 교육 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경남도 귀
포항북부소방서는 봄철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등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 및 주방 화재는 직접적인 불과 열을 다루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기름 및 전기·가스 설비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의 확대 우려도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달 12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 안전 교육 중 주방 화재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등 주방 화재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 중이
명품 배우 최정인이 ‘귀궁’에 출연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 모으는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정인이 ‘귀궁’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최정인은 중전 박씨의 궁인 ‘오상궁’ 역을 맡았다. 중전이 입궁할 때 데려온 본방나인 출신으로, 중전의 오른팔로서 충실히 모시며 깊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한 언론이 3월31일 「‘무차입 공매도’ 적발 시스템... 사실상 목요일부터 적출 가능」제하 기사에서, “한국거래소는 증권사에서 종목별 잔고 내역을 수요일인 다음 달 2일까지 제출받고 NSDS 시스템상 호가 내역과 연계하면 목요일인 다음 달 3일에야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측은 3일간 시스템 공백 우려에 대해선 ”잔고 보고를 받는 것과 별개로 무차입 공매도로 의심되는, 잔고를 초과하는 매도 호가 주문들은 실시간 차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자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이 "3월31일부터 정상작동 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1일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쓴 7번째 법안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선 41번째이다.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재계는 주주들의 소송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