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야구소프트볼, 태권도, 배드민턴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경기장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김해시 22곳, 창원시 12곳, 진주시 8곳 등 경남 전 시군에 최소 1개 이상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