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4.8%로 전국 1.4%보다 3.4%포인트 높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인천에 이어 대전, 울산·경북, 제주 순이었다.지난해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한 117조원으로 전국 6위, 8개 특·광역시 중 2위였다.지역내총생산은 경기, 서울, 충남,...
인천고등법원이 적기에 개원하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지방변호사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고법은 지난 20일 공포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8년 3월 개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인천지법 북부지원은 관련법에 내년 3월로 신설 시기를 명시했지만 사업 추진이 늦어져 2027년 상반기로 준공 목표가 바뀌었다”며 "이처럼 늦어지는 사례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인천고법 신설·운영예산을 시일 안에 책정해 대법원 소관 예산안에 반영해야 한다"며
연말 부담없이 즐기는 송년공연과 신년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제10회 The String Orchestra가 인천 콘서트홀에서 자선콘서트로 신년에 열린다. 2025년 1월 5일 오후 5시에 전석 1만원이라는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다. 문의전화는 032-833-7281. 김서진, 김서현, 유소망, 이수빈, 한지혁, 한효린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김태희, 백다미, 유승빈, 이유주가 첼로를 연주한다. 이병욱 인천 시향 상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다은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10번신호등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세요”포럼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김에 신공항 건설로 논란인 가덕도를 찾아 나섰다.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관통하는 을숙도대교를 지나면서 10시 방향으로 제법 높은 산이 보인다. 가덕도다. 남쪽 수평선과 나란히 안쪽으로 누런색 띠가 보인다. 풀등이다. 어떤 곳에는 나무가 보인다. 백합등,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낙동강하구 풀등과 모래섬이다. 서낙동강 신호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얼마쯤 가자 높은 건물이 사라졌다. 도로 양 옆으로는 울창한 가로숲이다.숲 뒤로 언뜻언뜻 건물들이 비친다. 녹산국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설에 우려를 표명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내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2003년 창단 이래 첫 2부 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어 구단 정비를 통한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신임 대표이사에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J씨 내정설이 돌면서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고 주장했다.시당은 “그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물로 비록 2023~2024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로 1
인천 서구는 백석공원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사호녹지 일대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뷰티플파크 산업단지에서 강범석 구청장 및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백석공원 등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대 공원녹지 2.4만㎡에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1,562주와 관목 11종 4만9,53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구는 2022년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K-드론배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20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캠코와 ‘K-드론배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섬 지역에 구축하는 드론 배송거점과 주문자가 물건을 전달받는 배달점을 추가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6억1,000만원을 들여 드론 배송체계를 구축하고 9~11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인천
한국세무사회와 사단법인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가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회계.세무지원과 집합건물법 등 입법개선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4일 한국세무사회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지식산업센터연합회는 전국 1543개의 지식산업센터의 회계·세무 관리에 있어서 세무사의 지원과 참여로 효율성을 높이고 지산센터 관련 법률·제도인 집합건물법 및 산업집적법 등의 입법개선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종사자의 회계·세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과 집합건물 회계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는 32개 공기업 유형군 중 7개 기관과 함께 2등급을 차지한 것이다.마사회는 지난 3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경마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경마지원직의 소통·인사·조직문
잠실청소년센터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에 걸쳐 2024년 잠실청소년산타 ‘잠실산타 이즈 커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잠실청소년산타 ‘잠실산타 이즈 커밍’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송파구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는 응원 이벤트를 통해 산타 봉사자들이 나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나눔활동이다.17세부터 30세 이하 후기 청소년 및 청년 50여 명을 모집해 12월 19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HK보증금융은 인천씨밀레 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겨울철 이웃사랑 나눔봉사 활동으로 지난8월21일 미추홀구 마실까페 에서 동짓팥죽과 호박죽 만들어서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들 30집 배달하였다 . 이날 박장원 대표는 동짓날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팥죽 나눔을 감사하며 더욱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길 희망한다"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울산 지역 아동들을 롯데시네마 울산에 초청해 영화 관람과 함께 플레저박스 전달식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장혜선 이사장, 양호영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준익 울산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장을 비롯해 아동 70명과 인솔 교사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1억1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는 학용품 세트와 헤드셋, 간식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울산
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영욱 의원과 안전건설위원회 위원 홍성기 의원을 초청해 소방청사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노후화된 현재의 청사가 소방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홍천소방서 청사가 지역 내 주요 소방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사의 이전 및 신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김숙자 서장은 설명회에서 "소방청사의 이전 신축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주민들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인 이상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받은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다.이상수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으로 부여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탁구협회는 이번 종합선수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내년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는 혜택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이상수와 3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을 탈환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성탄절 빅매치에서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남자부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현대캐피탈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허수봉을 앞세워 대한항공에 3대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현대캐피탈은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시즌 15승2패를 기록, 2위 대한항공과 간격을 승점 8차로 벌렸다.현대캐피탈의 8연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