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버스·택시 분실물 신고, 렌터카 민원 처리 등 교통 불편사항 접수와 처리를 위해 버스, 택시, 렌터카 업체와도 긴밀히 공조한다.특히 기상악화로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인원에 따라 단계별 비상수송 체계가 가동한다. 체류객이 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