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의 분사를 추진한다.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콘텐츠 CIC는 이날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에게 다음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카카오는 2014년 다음과 합병 후 2023년 CIC로 분리한 바 있다.카카오는 이번 분사 계획은 포털·검색·콘텐츠 분야에서 심화하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카카오 관계자는 “콘텐츠 CIC의 재도약을 위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완전한 별...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 출시 후 한 달만에 추가 발주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코스트코는 캐나다에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체인이다.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코스트코에 제로 젤리를 입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 젤리’를 통해 새로운 K디저트 시장이 생겨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롯데웰푸드의 제로는 출시 이후 2024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iM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iM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연간 활동계획 및 홍보전략 발표, 선서 및 임명장 수여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지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DGB사회공헌재단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온 iM대학생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셀트리온제약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셀트리온제약은 작년 연간 매출액 약 4778억 원, 영업이익 약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이다.셀트리온제약은 주요 제품 선전과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 역시 성장했다.부문별로 보면 케미컬 사업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048억 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가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KB국민카드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캐시백(행사
농심 신라면 툼바가 동남아시아에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 등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최근 로터스, 이온,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9호를 발간했다.18일 NH투자증권이 내놓은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이번 리포트에서는 고령자들이 익숙한 집이나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라는 개념에 대해 살펴봤다. 많은 고령자들이 건강할 때는 87.2% 건강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PC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특정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PC를 구매한 고객에게 약 3만원 상당의 고급 슬리닝 케이블을 무료로 증정한다.최근 PC 튜닝과 게이밍 시장의 성장에
LG CNS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을 의결하고,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정됐다.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수십년 과제 '인력난'...외국인 유입 이끌 비자 연장·확대돼야 돼지 도매시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정상화 힘쓸 때' 돼지 등급제, 권고사항 전환을...계란등급 판정, 시설·장비 지원 인력난, 도매시장, 등급제. 꽤 오래됐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축산물 유통 업계 현안이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지난 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안양천을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계안을 검토했다.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 조성 후 국가정원 등록까지 추진한다.이날 설계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의 ‘백희’ 역을 맡은 선예X루나)가 뮤지컬 ‘드림하이’와 함께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티켓오픈 후, ‘드림하이’는 예매율 2위로 순식간에 쟁쟁한 공연들을 치고 올라섰다. 결국 지난 19일 첫 공연도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 행렬을 이
최근 주식, 코인, 선물 등 금융 투자 열풍을 틈타 모바일 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안랩은 최근 국내외 유명 증권사를 사칭한 악성 앱이 유포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유명 증권사의 모바일 투자 플랫폼으로 위장한 악성 앱을 제작해 유포했다. 해당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며, 사용자가 자산 거래를 위해 회원가입을 진행할 시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이메일 계정 등 개인정보 입력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지역의 고용 불안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의성군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졌다. 의성군은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33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지역
구미지역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형곡1동과 형곡2동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형곡1동의 인구는 1만2639명으로, 형곡2동은 1만5139명으로 지역 내 신 주거지 개발, 이전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행정구역 개편이 불가
안동시는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물류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로봇 시연 및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째인 23일, 산림 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과 함께 바람이 잦아들면서 진화율이 51%까지 상승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이 5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4050ha에 달하며, 전체 화선 68k
울릉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울릉군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