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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잇따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성산읍 신풍리에 온천스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사업자는 신풍리 10만1918㎡ 부지에 약 5100억원을 들여 178실 규모의 호텔과 온천시설, 워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신풍목장 일대로, 제2공항 예정 부지와 7.5㎞가량 떨어져 있다.사업자 측은 최근 제주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검토 자문을 요청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연접한 신천목장 사업장과 협의해 교통처...
지난 2년간의 민선8기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남은 임기 2년을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해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소회와 함께 남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3배 이상,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높이자는 국가 간 합의가 있었다”며 “이런 합의 사항들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계획하는 곳이 제주인만큼
“저의 첫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탐라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솔 작가의 첫 개인전이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주시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첫 개인전에는 강솔 작가가 중학교 1학년에서부터 3학년까지 그린 습작과 드로잉이 출품됐다. 틈틈이 작업한 이미지를 프린트 작업으로 표현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시작과 끝’, ‘손 잡아주기’, ‘믿음’, ‘간절한 기도’, ‘손 드로잉’, ‘평화’ 작품에서는 손의 움직임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작은 흐름을 담아낸 것이 눈길을 끈다.어린 시절부터 그림과 늘
방혜성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이 7월 1일 제주지방조달청 제39대 청장에 임명됐다.이번 인사는 1978년 제주지방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두 번째 여성 청장을 임명한 것으로, 2004년 제22대 장경순 청장 이후 20여 년 만이다.강원도 홍천 출신인 방 청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운영지원과, 공공물자국, 조달관리국, 구매사업국에서 내자·외자 업무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이날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방 청장은 “효율적인 조달정책 집행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현장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최근 취임한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신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제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제주도정 역점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임용된 진명기 신임 부지사는 별도 취임행사 없이 1일 국립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 참배, 재난 대비 현장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진 부지사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과 재난복구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등
제주시 내도동에 있는 알작지 해안 ‘몽돌’에 대한 보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몽돌이 유실되는 가운데 남아 있는 몽돌마저 작은 자갈에 이어 모래화가 진행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10여 년 전에는 둥글고 검은 몽돌끼리 부딪히면서 ‘차르르~’ 소리가 나면서 명물 해안으로 꼽혔는데, 지금은 자갈과 모래가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몽돌 유실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2007년 알작지 서쪽 내도 바다에 어촌정주어항 건립에 따른 방파제 설치로 물 흐름이 바뀌면서 몽돌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실례로 알작지에
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의대 입학정원 증원, 무전공 확대와 같은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출제진의 난이도 조절과 수험생의 수험전략 수립 모두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채점 결과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을 기록해 역대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던 지난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4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진주시는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심층점검’을 실시하였다.지난 달 29일 14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은 주변 민가 및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많다.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행사에 전국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오늘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자료제공 :기상
고창농악보존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은 고창농악의 문굿, 판굿, 당산굿, 풍장굿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비디오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농악공연으로, 7월 6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샤이닝고창’ 공연에서는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들의 농익은 농악연행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비디오아트 연출이 더해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농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밖에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T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 홈페이지 갈무리 프리모아는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500억원을 달성했다.프리모아의 서비스는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제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의 선봉장으로 나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및 지역 현안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수 의원은 △외교·안보분야로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정책 폐해, 쌍방울 대북송금 문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 및 자체 핵무장 문제 등을 다뤘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통합 문제를 비롯해 대법원 대구 이전 등 사법수도화, 새마을운동본부 구미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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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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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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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도 빠른 속도를 누리자! 디링크와 함께 구축하는 기업용 Wi-Fi 6 솔루션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효율’이다.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는 결국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기업에서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없으면 업무가 마비된다고 봐도 좋을 현대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쾌적한 네트워크는 곧 효율의 증가로 이어진다.특히, 단순히 데스크톱 PC만이 아닌 Wi-Fi를 사용하는 노트북, 스마트폰, CCTV나 인터넷 전화기 등 사무실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렇다면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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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의 HS효성 오늘 공식 출범…“최우선 DNA는 가치경영”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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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 '첫 초청 개인전' 밀라노 대학서 개최
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는 GAMMA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서 초청 개인전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김칠순 교수는 서양화 작가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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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평창군 다섯째 돌잔치 축하 인사와 영상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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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6일, 평창군 진부면의 이동원·서지윤 부부의 2남 3녀 중 막내 상윤 군의 돌잔치를 맞아 축하 인사와 영상을 보내 기쁜 마음을 전했다.지난해 7월 6일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로 당시에도 김진태 지사는 축하 손편지를 보내 상윤군의 부모님과 오남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었다.김진태 지사는 돌잔치 축하영상에서 “귀여운 오남매 잘 지내고 있냐”며“막내 상윤이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남매를 건강하게 키워주신 가족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면서 가정에 축하인사를 전했다.아울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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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크루즈관광 활성화 현장 실무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 등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 40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주에 300항차 이상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됨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교육은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기반시설 답사를 시작으로 크루즈 관광객들의 입·출항 절차, 터미널 내 주요시설 현황, 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해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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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속도…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본격 출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 1과 2팀 체제에서 2과 6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획1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계획 수립, 주민투표 등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 광역-기초 간 사무 배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한다. 기획2과는 3개 시 간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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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 만족도 '97.5점'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의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찾은 이용객 119명을 대상으로 이용객 만족도, 직원 친절도, 숙박시설 만족도, 부대 및 편의시설 만족도, 시설 청결도, 비치 물품 등 만족도, 시설 이용 추천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용객 만족도'는 97.5%로 가장 높았으며, ‘비치 물품 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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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김건희' 문자로 공당 결정 이뤄진다는 상상하게끔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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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문자' 논란을 두고 "누가 전당대회에서 열세를 뒤집어보겠다고 이런 자해극을 벌인 것인지 그 짧은 안목과 위험함에 혀를 찬다"고 밝혔다. 배 의...